목포시의회 "지역소멸 막으려면 목포대 등 글로컬대학 본지정 필요"

목포=홍기철 기자 2024. 8. 1. 11: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목포시의회는 1일 국립목포대학교(단독)와 동신대-초당대-목포과학대학교 연합의 글로컬대학 30 신규 지정을 촉구했다.

교육부가 지난 4월 16일 '2024년도 글로컬대학 30 사업' 20개 예비지정 대학을 발표한 가운데 전남에서는 국립목포대학교(단독), 동신대-초당대-목포과학대학교 연합이 '친환경 무탄소 선박과 그린 해양에너지 산업의 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대학','사람과 기업이 모이는 글로벌 전남'을 비전으로 예비지정 대학에 선정돼 9월 중 본지정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목포시의회 전경
전남 목포시의회는 1일 국립목포대학교(단독)와 동신대-초당대-목포과학대학교 연합의 글로컬대학 30 신규 지정을 촉구했다.

시의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목포를 비롯한 전남 서부권은 전국적으로 저출산·고령화가 가장 빠르게 나타나고 있는 지역"이라며 "전남 서부권 지역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지역 특화사업에 맞춘 지역 우수인재의 지속적인 육성과 지역 인재 이탈 방지 대책 수립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교육부가 지난 4월 16일 '2024년도 글로컬대학 30 사업' 20개 예비지정 대학을 발표한 가운데 전남에서는 국립목포대학교(단독), 동신대-초당대-목포과학대학교 연합이 '친환경 무탄소 선박과 그린 해양에너지 산업의 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대학','사람과 기업이 모이는 글로벌 전남'을 비전으로 예비지정 대학에 선정돼 9월 중 본지정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

시의회는 "정부는 지역 소멸과 지방대학의 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경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지방대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전라남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목포=홍기철 기자 honam3333@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