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SK이노베이션 "SK온 공장 가동률 하락…하반기 회복 예상"

이시은 2024. 8. 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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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은 SK온 배터리 공장 가동률이 글로벌 전기차 시장 둔화로 상반기 하락했으며 하반기엔 회복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1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글로벌 전기차(EV) 시장 둔화에 따른 OEM 수요 감소로 1·2분기 가동률은 하락했다"면서 "올해 하반기부터 점차 회복세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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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시은 기자] SK이노베이션은 SK온 배터리 공장 가동률이 글로벌 전기차 시장 둔화로 상반기 하락했으며 하반기엔 회복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 울산공장 전경. [사진=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1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글로벌 전기차(EV) 시장 둔화에 따른 OEM 수요 감소로 1·2분기 가동률은 하락했다"면서 "올해 하반기부터 점차 회복세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권역별 공장별 상황에 맞는 효율적인 라인 운영 계획, 특히 저류 가동 및 노후 설비 개조 등을 포함해 생산 계획을 유연하게 수립하고 대응하고 있다"면서 "또 해당 기간 동안 제조 체질 개선, 안전 리스크 제거, 품질 개선, IT 시스템 고도화 등에 집중해서 제조 경쟁력 또한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요 상황 측면에서는 "작년 하반기부터 전 공장의 수율은 점진적으로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으며, 특히 상반기에는 전 법인의 수율이 계획을 상회하는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면서 "현재는 전 공장 수율 안정화 단계에 진입했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올해와 내년 지속적으로 높은 수준의 수율을 달성할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언급했다.

/이시은 기자(isieun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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