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축산물 잔류물질 검사 KOLAS 인정 획득…"수출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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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본부는 축산물 중 잔류물질 검사에 대한 국제 공인시험기관(KOLAS) 인정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검역본부에 따르면, 정부는 축산물 생산단계인 농장, 도축장, 집유장에서 국가 잔류물질 검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검역본부는 이번 인정 획득으로 한국 축산물이 생산단계부터 세계적 수준으로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는 점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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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본부는 축산물 중 잔류물질 검사에 대한 국제 공인시험기관(KOLAS) 인정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검역본부에 따르면, 정부는 축산물 생산단계인 농장, 도축장, 집유장에서 국가 잔류물질 검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인정받은 국제공인시험 항목은 페플록사신, 날리딕스산, 옥소린산, 플루메퀸 등 퀴놀론계 4종이다.
특히 페플록사신은 항생제 내성 우려로 사용이 금지될 만큼 잔류물질 검사가 중요하다.
사용금지물질의 경우 통상 검사하는 기준인 100만분의 1ppm의 1000배가 넘는 10억분의 1ppm까지 검출할 수 있는 수준이다.
검역본부는 이번 인정 획득으로 한국 축산물이 생산단계부터 세계적 수준으로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는 점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고 밝혔다.
미국, 유럽연합 등 세계적 수준 검사기관의 성적서와 상호인정돼 한국 축산물 수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인정에 따라 지난해 기준 116개국의 109개 시험기관과 검사성적서 상호 동등성이 인정된다.
이동식 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장은 "국내 축산물의 안전관리에 대한 국제적 동등성이 확보돼 축산물 수출 활성화와 소비자 신뢰도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민우기자 mw38@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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