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예도시 청주,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첫 관문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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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도시' 충북 청주시가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의 첫 관문을 통과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K-공예를 선도해온 청주가 가진 다양한 공예자원을 세계와 나누며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문화의 공생을 추구할 기회를 얻어 기쁘다"라며 "첫 관문을 넘어선 만큼 남은 절차도 차질 없이 진행해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의 성공적인 일원이 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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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공예도시' 충북 청주시가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의 첫 관문을 통과했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가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추진 계획 국내심사'를 진행해 청주시를 '공예와 민속예술' 분야 국내 추천도시로 최종 낙점했다고 1일 밝혔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Unesco Creative Cities Network, UCCN)는 도시가 가진 문화적 자산과 창의력에 기초한 문화산업을 육성하고, 도시 간 협력으로 경제적·사회적·문화적 발전을 장려하는 국제협의체다. 2004년 시작해 현재까지 354개 도시가 가입했다.
청주시는 네트워크 가입을 위해 2018년 유네스코 예비도시에 합류한 뒤 행정·정책 기반을 구축하는 것은 물론 지역의 교육, 시민, 문화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자문위원단(12명)을 구성하고, 50여 개에 달하는 관련 기관과 문화·창의 MOU를 체결하는 등 협력구조를 다지는 데 노력했다.
이번 국내 추천도시 선정으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의 첫 관문을 넘은 시는 2025년 6월 유네스코 본부에 정회원 신청서를 제출하고 최종심의에 도전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K-공예를 선도해온 청주가 가진 다양한 공예자원을 세계와 나누며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문화의 공생을 추구할 기회를 얻어 기쁘다"라며 "첫 관문을 넘어선 만큼 남은 절차도 차질 없이 진행해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의 성공적인 일원이 되겠다"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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