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매출액 1천대 기업 가운데 전북은 8곳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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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매출액 기준 1천대 기업 가운데 전북에 본사를 둔 기업은 8개 사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는 매출액 1천대 기업과 관련해 전북 8개 기업은 1년 전보다 3개 사가 감소한 것이며 신규 진입기업은 없다고 밝혔다.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는 2004년 매출액 기준으로 조사를 실시한 이후 전북의 1천대 기업 수는 2016년 14개 사로 가장 많았고 2019년 9곳으로 가장 적었으나 올해 8곳으로 최저기록을 바꿨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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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매출액 기준 1천대 기업 가운데 전북에 본사를 둔 기업은 8개 사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한국컨텐츠미디어를 대상으로 기업 현황을 분석한 것으로 본사가 전북 이외의 지역에 있는 기업은 제외했다.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는 매출액 1천대 기업과 관련해 전북 8개 기업은 1년 전보다 3개 사가 감소한 것이며 신규 진입기업은 없다고 밝혔다.
전북의 순위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4위로 세종과 제주을 제외하면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강원과 함께 최하위를 기록해 전북경제의 어려운 현실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 순위밖으로 밀려난 전북기업은 '(주)세아씨엠'과 'OCISE(주)', 완주 소재 '미원스페셜티케미칼(주)'로 글로벌 경기 침체와 내수 부진이 원인으로 꼽혔다.
매출액 기준 전북 1위 기업은 동우화인켐으로 전국 순위 257위며 2위는 (주)전북은행(전국 390위) 3위 (주)하림(전국 396위) 등의 순이다.
매출액 기준 1천대 기업은 수도권이 73.6%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영남권 15.5%, 충청권 6.7%, 전라권 3.1%로 지역 간 불균형이 심한 것으로 나왔다.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는 2004년 매출액 기준으로 조사를 실시한 이후 전북의 1천대 기업 수는 2016년 14개 사로 가장 많았고 2019년 9곳으로 가장 적었으나 올해 8곳으로 최저기록을 바꿨다고 밝혔다.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 김정태 회장은 "전북경제 발전을 위해서는 선도기업 유치와 더불어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기존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노력과 함께 수도권과 지역의 격차 해소를 위한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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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도상진 기자 dosj4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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