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큰손 강동구에 `이 곳` 때문에 모인다

정래연 2024. 8. 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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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당 분양가가 역대 최고가 기록 연일 행진… 천정부지로 오르는 분양가
서울특별시 자치구별 상승세 확산… 강동구 일주일만에 0,49% 상승
강동 첫 하이엔드 아파트 '그란츠 리버파크' 하이엔드 상품성은 물론 정주여건도 우수
그란츠 리버파크 투시도

거침 없는 서울 아파트 분양가 상승세… 분양가 상승의 끝은 어디?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에 따르면 올해 분양시장에서는 전국 17개 광역 지방자치단체 중 서울·부산·대전·충북·충남·전북 등 6곳에서 3.3㎡당 분양가가 역대 최고가 기록을 새로 쓴 단지가 나온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서울과 부산에선 3.3㎡당 분양가가 각각 1억 원, 6000만 원을 넘어선 아파트가 선보여지기도 했다

이와 같은 가파른 분양가 오름세에는 고금리 장기화와 더불어 땅값(택지비)과 원자재값, 인건비 인상 등에 따른 공사비 상승 영향으로 풀이된다.

실제 건설업계에 따르면 주요 원자재 중 하나인 시멘트 값(40kg기준)은 2021년 8월 4,800원 이었으나 올해 6월은 이보다 54.1% 상승한 7,4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또 레미콘(25mm. 18Mpa*8cm, ㎡) 역시 2021년 8월 6만6,100원에서 올해 6월 기준, 9만5,650원까지 올랐다.

인건비(건설 노임)도 상승세는 계속되고 있다. 대한건설협회에 따르면 용접공 임금은 2014년 12.9만원(8시간 기준)에서 2020년 22.3만원, 올해 26.7만원까지 상승했다. 특히 이 기간 작업반장은 10.5만원에서 20.8만원까지 무려 2배 가량이 오른 것으로 조사되기도 했다.

올라도 너무 올랐다… 집 값 상승보다 더 거침 없이 오르는 전세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값 상승세가 번져가는 가운데 전세가는 집값보다 더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자재값과 인건비 인상 등으로 인한 신축 공급 감소로 전세 매물이 줄어든 상황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전셋값 상승세가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을 이끌고 시장에서 공급 부족 우려가 확산하면서 아파트값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실제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평균 매매가 대비 전세가격(전세가율)은 지난달 기준 67.5%로 2023년 1월(67.5%) 이후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으며, 최근 집값이 뛰고 있는 형국이지만 전셋값은 더욱 크게 상승을 기록하고 있는 셈이다.

분양가 상승 무시하는 부동산 '서울 부동산' 상승폭 커지는 '강동구'

분양가가 상승하는 것과 반대로 부동산 시장은 활기를 띄고 있다. 27일 KB부동산에 따르면 7월 4주(22일 기준) 서울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90.921로 전주(90.746) 대비 0.193% 상승했다. 지난 5월 처음 상승 전환한 후 상승폭 또한 커지고 있다.

서울의 경우, 자치구별로도 상승세가 확산하고 있다. 강동구가 일주일 만에 0.49% 상승했고 송파구(0.46%)와 광진구(0.45%), 서초구(0.41%)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또한 서초구와 강남구의 매매가격지수는 각각 98.16, 98.84로 기준점인 100에 근접했다.

부동산전문가에 따르면 "공급절벽, 원자재 등 공사비 상승 등의 이유로 아파트 가격은 계속 오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라며 "하지만 강동구의 경우 지속적인 분양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분양했던 정비사업(천호3, 천호4구역) 일반분양 물량이 해당 조합원이 선점 후 남은 잔여세대(열위동, 열위세대, 최소기본마감)에 대해 59타입 10억 원대, 84타입 14억 원대 수준에 분양되었음에도 100% 완판되었으며, 분양된 세대들의 가격도 천정부지로 상승하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하이엔드 상품이 이 가격에? 그란츠 리버파크 8월 2일 견본주택 개관

이러한 가운데, 올 하반기 강남권(강남4구)에 분양 대전이 예고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고, 강남4구 분양시장에서 유일한 비규제 지역인 강동구에서도 신규 물량이 나와 이목이 쏠린다. 강동구에서 분양을 예고한 단지는 성내5구역 정비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그란츠 리버파크'로 지상 최고 42층, 2개동, 총 407가구 규모로, 36~180㎡P, 32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그란츠 리버파크는 공급면적 평당 평균 5,299만 원으로, '향/층/구조(4bay여부)/한강조망' 등 차이에 따라 가격을 책정, 특히 한강조망의 차이에 따라 2~3억 원의 차등을 두었고, 공급평형당 가격은, △16평형 6억3300만~7억6000만 원 △19평형 7억7300만~8억9900만 원 △26평형 11억9900만~14억9900만 원 △36평형 15억 9900만~19억4900만 원 △44평형 26억9400만 원, △47평형 28억4100만 원 △49평형 29억2400만 원 △78평형 50억으로 공급된다.

단지는 하이엔드급 다양한 기본품목이 제공 되는 것이 특징이다. 우선 전용면적 59㎡~180㎡P타입의 경우 삼성전자의 최신 풀가전(프리미엄 라인에서도 최고급 제품인 '비스포크 AI무풍시스템 에어컨 인피니트라인이 4대 이상, 비스포크 냉장고(냉장/냉동/김치), 인덕션, 삼성 식기세척기(84㎡ 이상) 기본제공)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또한 하이엔드 주거에 걸맞게 주방에는 유럽 장인의 감성을 담은 이태리 명품 주방가구 유로모빌 LAIN 모델이 기본품목으로 제공된다.(전용 59㎡타입 이상기본 적용)

이에 더해 거실 디자인월과 안방문을 동일자재로 마감하여 일체감과 개방감을 더해주는 히든도어(59㎡/84㎡ 침실1적용), 59㎡타입 이상의 경우 디자인패널(거실/복도), 광폭마루 혹은 스퀘어 마루 기본 선택가능, 현관 중문, 오픈형 신발장(신발 살균기 및 에어브러쉬 포함), 드레스룸(화장대, 유리도어, 벽판넬시스템 포함), 우물천장(직간접조명 포함), 욕실특화(간접조명특화, 샤워부스특화, 도기/수전 아메리칸스탠다드 기본적용) 등 하이엔드 마감으로 기본 적용된다.

분양관계자는 "타 정비사업(천호3/4구역 등)의 일반분양분(조합원 선점 후 잔여세대)과 정비사업 임에도 조합원 분양이 없는 그란츠 리버파크의 공급세대(59타입 11.99억부터, 84타입 15.99억부터)를 가격으로만 비교해도 기본적인 정주 여건(더블역세권, 지품아, 한강뷰 등)의 차이와 하이엔드 기본 특화(외관특화, 세대내 마감특화, 이태리 주방가구, 주방가전 풀옵션, 호텔식어메니티 적용 등) 유무에 따른 차이를 고려했을때, 그란츠 리버파크가 가격면에서 경쟁력 있으며, 여기에 최근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 가격 상승분은 고려되지 않아, 타 정비사업 일반분양분의 가격상승분과 추가로 제공되는 혜택(더앤리조트 VVIP 혜택 등)까지 고려한다면, 강남권에 똘똘한 집 한 채를 원하는 수분양자에게 그란츠 리버파크가 탁월한 선택지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또한, "입주 8년차가 된, 래미안 강동팰리스 59타입이 약 12억7000만 원에 거래되는 것을 감안하면 신축 하이엔드 주거상품으로 구성된 그란츠 리버파크의 공급가격(59타입 11억대 부터)이 경쟁력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더해 "그란츠 리버파크는 탁트인 리버·시티뷰(다수세대)을 가진 세대와 그렇지 않은 세대에 대한 가중치에 차등을 두어 84타입 최고가를 19.49억 원으로 책정했으며, 그란츠 리버파크의 84타입 최고 분양가도 가장 인접하고, 입주시기가 비슷한 둔촌동 올림픽파크포레온의 84타입 최근 실거래가(23.5억 원) 보다 4~5억 원 저렴한 수준이다"라고 전하고 있다.

또 다른 부동산전문가에 따르면,"그란츠 리버파크는 강남4구 중 유일한 비규제 지역에서 공급되는 상품으로, 실거주의무가 없어 안정적인 전세수요를 확보할 수 있으며, 정주여건도 좋은 풀옵션 하이엔드 상품으로 높은 전세가도 예상된다. 여기에 더해 규제지역 대비 적은 투자금으로 자금을 운용할 수 있어 투자가치도 높은 안정적인 상품인 동시에 실거주를 원하는 수요자에게 가치 있는 상품으로 보여진다"며'"반면, 서초/강남/송파 등 규제지역은 로또 청약당첨을 통해 투자수익이 높게 보이는 장점이 있으나, 실거주의무 규제로 인해 전세수요에 한계가 있고, 실거주의무 위반시 LH공사에 환매될 수 있는 위험과 초기에 자기자본이 많이 투입되어야 함은 물론, 투자수익을 단기간에 회수할 수 없는 어려움이 있다"고 전하고 있다.

그란츠 리버파크의 주택전시관은 서울특별시 강동구 성내동 일원에 마련되며, 8월 2일 개관 예정이다. 정래연기자 fodus020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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