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협회, '생명을 위한 사람들' 유튜브 영상 공개

박지수 기자 2024. 8. 1. 10: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생명보험협회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명의 소중한 가치를 일깨워주는 직업 종사자가 출연한 인터뷰 시리즈 '생명을 위한 사람들'을 공개했다.

1일 협회에 따르면 '생명을 위한 사람들'은 생사의 기로에서 인명을 구조하는 출연자들의 생생한 경험을 솔직하게 공유함으로써 현대사회의 무관심 속에서 간혹 잊기 쉬운 생명과 인간의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기획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생명을 위한 사람들’ 1편 박준흠 소방장 영상 썸네일. 사진 제공=생명보험협회
[서울경제]

생명보험협회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명의 소중한 가치를 일깨워주는 직업 종사자가 출연한 인터뷰 시리즈 ‘생명을 위한 사람들’을 공개했다.

1일 협회에 따르면 ‘생명을 위한 사람들’은 생사의 기로에서 인명을 구조하는 출연자들의 생생한 경험을 솔직하게 공유함으로써 현대사회의 무관심 속에서 간혹 잊기 쉬운 생명과 인간의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기획됐다.

영상에는 출연자가 헌신적인 삶을 선택한 계기와 기억에 남는 인명 구조사례 등을 진솔하게 담고 있다. 지난 7월 24일 업로드된 고양소방서의 ‘박준흠 소방장 편’은 휴가임에도 관할 지역인 북한산 지리를 사전 답사하다가 하산 중 다친 등산객을 구조한 사례를 소개했다.

8월 중순까지 순차적으로 업로드할 예정인 SOS생명의전화 ‘나지훈 상담사 편’은 도박으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려던 청년의 구조 사례를 비롯해, 청소년 등 연령별 고민에 대해 다루면서 따뜻한 공감과 상대방의 존엄성과 서로를 존중하는 사회로의 발전 방향을 제언했다.

대구 달서경찰서 ‘하승우 순경 편’은 휴가 중 우연히 발견한 화재로부터 대규모 인명을 구조하고 피해를 예방한 사례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최근 고금리·고물가로 인한 가계부담 증가, 양극화 심화로 사회가 각박해지고 국내 자살률도 급격히 증가하면서 그 어느 때보다 나눔의 가치 실현과 생명 존중의 실천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생명보험협회는 앞으로도 우리 사회 각지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묵묵히 노력하고 계신 분들을 찾아 소개함으로써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지수 기자 syj@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