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SK이노베이션 "KKR RCPS 현금 상환 염두에 두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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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은 글로벌 사모펀드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와 맺은 3조원 규모의 상환전환우선주(RCPS)에 대해 현금 상환을 염두에 두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재무본부장은 "관련해 선물로 상환하느냐 아니면 현금 상환하느냐에 대한 의사결정은 모두 회사에 있다"면서 "근시일 내에 이와 관련된 구조와 관련 최종 의사결정이 마무리되는 대로 공시 등을 통해서 다시 안내해 드릴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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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시은 기자] SK이노베이션은 글로벌 사모펀드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와 맺은 3조원 규모의 상환전환우선주(RCPS)에 대해 현금 상환을 염두에 두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진원 SK이노베이션 재무본부장은 1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아직은 KKR과의 최종적인 논의가 마무리되지 않았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말씀드리지 못하는 상황"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어제 SK E&S에서 RCPS 관련한 현물 상환 대상 자산인 도시가스 사업 관련 7개 자회사를 관리하는 신설법인을 설립하는 방안을 승인한 바 있다"면서 이와 더불어 기존에 발행했던 RCPS를 현금 상환할 경우에 보장 수익률을 7.5%에서 9.9% 상향하는 안건을 승인 공시한 바 있다"고 했다.
이어 "두건의 결정 모두를 보면 RCPS 최초 발행 시 이를 유지하는 방안으로 고려하는 것으로 합병 과정에서 보장 수익률 9.9% 현금 상환하는 것을 염두에 둔 의사결정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또 "RCPS 최종 만기 시점에 현금 상환을 결정하지 않는 한 보장 수익률의 상향이 SK E&S 혹은 당사 주주 가치에 미치는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재무본부장은 "관련해 선물로 상환하느냐 아니면 현금 상환하느냐에 대한 의사결정은 모두 회사에 있다"면서 "근시일 내에 이와 관련된 구조와 관련 최종 의사결정이 마무리되는 대로 공시 등을 통해서 다시 안내해 드릴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이시은 기자(isieunr@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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