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오징어 게임' 재참가...12월 시즌2→내년 시즌3 피날레 [공식]

장민수 기자 2024. 8. 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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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오는 12월 시즌2에 이어 내년 시즌3로 대망의 피날레를 맞이한다.

1일 넷플릭스 측은 "시즌2가 오는 12월 26일 공개를 확정지었다"라고 알렸다.

이에 더해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를 그리는 파이널 시즌 '오징어 게임' 시즌3가 2025년 공개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 역시 이번에도 만만치 않을 듯 하다"라며 "이들의 치열한 대결은 내년 공개될 시즌 3. 그 대망의 피날레까지 이어질 예정이다"라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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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6일 시즌2 공개 확정
2025년 시즌3서 피날레 예고

(MHN스포츠 장민수 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오는 12월 시즌2에 이어 내년 시즌3로 대망의 피날레를 맞이한다.

1일 넷플릭스 측은 "시즌2가 오는 12월 26일 공개를 확정지었다"라고 알렸다. 이에 더해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를 그리는 파이널 시즌 '오징어 게임' 시즌3가 2025년 공개된다"고 덧붙였다.

시리즈를 연출한 황동혁 감독은 편지를 통해 소감을 전했다. 그는 "진짜 게임이 시작됩니다"라며 "시즌1 엔딩에서 복수를 예고했던 성기훈은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합니다. 과연 그는 자신의 말대로 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라는 물음을 던지며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이어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 역시 이번에도 만만치 않을 듯 하다"라며 "이들의 치열한 대결은 내년 공개될 시즌 3. 그 대망의 피날레까지 이어질 예정이다"라고 예고했다.

주인공 성기훈(이정재)의 스틸도 추가로 공개됐다. 시즌1의 마지막, 미국행 비행기 탑승 직전 빨간색 헤어스타일과 달리 짧아진 검은 머리가 눈길을 끈다. 여기에 456번 번호가 달린 초록색 트레이닝복을 입고 있는 그의 모습은 그가 다시 시작될 게임에 참가한다는 사실을 보여주며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오징어 게임'은 상금 456억 원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서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게임에 도전하는 내용을 그린다. 지난 2022년 9월 공개 후 전 세계적 인기를 누렸다. 이에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에미상 시상식에서 감독상, 남우주연상(이정재) 등 6관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시즌2에서는 이정재, 이병헌, 위하준, 공유 등 시즌1 출연진에 더해 임시완, 강하늘, 박성훈, 양동근, 박규영, 조유리, 강애심, 이다윗, 이진욱, 최승현(탑, TOP), 노재원, 원지안 등이 출연한다.

2016년 대마초 흡입 혐의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전 빅뱅 멤버 최승현이 출연한다는 점이 리스크다. 이를 딛고도 흥행하게 될지 눈여겨볼 대목이다.

 

사진=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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