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10년 만에 재출범…종합금융사 접고 증권사로

김혜주 2024. 8. 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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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에 우리투자증권이 다시 출범했습니다.

우리종합금융과 한국포스증권의 합병으로 재출범한 우리투자증권은 오늘(1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출범식을 진행했습니다.

새로 출범한 우리투자증권의 초대 대표는 남기천 우리종합금융 사장이 맡기로 했습니다.

우리투자증권은 여의도 TP 타워에 본점을 두고, 기존 우리종합금융 영업점 등을 활용해 본점과 강남지점, 대전지점, 광주지점, 여의도지점 등 5개 지점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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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에 우리투자증권이 다시 출범했습니다.

우리종합금융과 한국포스증권의 합병으로 재출범한 우리투자증권은 오늘(1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출범식을 진행했습니다.

자기자본 1조 1,500억 원 규모, 업계 18위권의 중형 증권사로, 우리금융지주가 2014년 증권사를 농협금융지주에 매각한 지 10년 만의 재출범입니다.

국내 마지막 종합금융회사인 우리종합금융의 이번 합병으로, 종합금융회사도 금융권에서 사라졌습니다.

새로 출범한 우리투자증권의 초대 대표는 남기천 우리종합금융 사장이 맡기로 했습니다.

우리투자증권 조직은 종합금융, 세일즈앤트레이딩(S&T), 리테일(소매), 리스크관리 등 4개 사업부를 중심으로 구성됩니다.

발행 어음과 부동산에 집중했던 우리종합금융의 사업 구조를 벗어나, 투자은행(IB), S&T, 리테일 등 증권사 본연의 사업 구조를 갖췄습니다.

우리투자증권은 여의도 TP 타워에 본점을 두고, 기존 우리종합금융 영업점 등을 활용해 본점과 강남지점, 대전지점, 광주지점, 여의도지점 등 5개 지점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우리금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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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주 기자 (kh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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