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희, ‘권익위·윤석열·김건희 특검법’ 발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일 권위위원회가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에 대한 무혐의 종결 처분한 경위를 조사하기 위한 '권익위·윤석열·김건희 특검법'을 대표 발의했다.
앞서 조국혁신당 박은정 의원이 '윤석열·김건희 쌍특검법'을 발의한 데 이어 윤 대통령과 김 여사의 위반혐의 여부를 수사대상으로 한 법안이 민주당에서도 발의된 것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영배, 홍기원, 조인철 등 민주 의원 10명 동참
전현희 의원은 이날 “최근 검찰이 핸드폰, 신분증까지 제출해가며 김건희 여사가 지정한 장소에서 특혜수사를 진행하였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더 이상 일반 수사기관에서는 공정한 법리에 따른 수사를 진행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판단에 ‘권익위·윤석열·김건희 특검법’을 대표발의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앞서 조국혁신당 박은정 의원이 ‘윤석열·김건희 쌍특검법’을 발의한 데 이어 윤 대통령과 김 여사의 위반혐의 여부를 수사대상으로 한 법안이 민주당에서도 발의된 것이다.
이번 특검법은 권익위가 김 여사에 대해 면죄부를 발급해 준 경위를 밝히고 명품백을 수수한 대통령 부부의 뇌물죄 혐의와 대통령 배우자인 김건희의 특가법상 알선수재 혐의, 대통령의 부정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등을 수사하는 특별검사를 임명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 의원은 “이번 특검법으로 독립기관인 반부패총괄기관으로서 권익위원회의 존재가치를 확인하고, 필요하다면 대대적인 개편도 고려해야 할 것”이라며 “윤 대통령 일가 지키기 행태를 보여온 수사기관이 공정한 수사를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특검법안 발의에는 민주당 소속 홍기원, 복기왕, 조인철, 채현일, 이광희, 이정문, 박정현, 이재강, 김영배, 윤종군 의원과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이 공동발의로 참여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19살인데 술 담배하다 퇴출…체조 요정 빠진 日 여자체조 ‘처참한 성적’ - 매일경제
- 개최국 프랑스와 맞붙었는데…‘세계 랭킹 2위’도 외면한 방송 3사 - 매일경제
- “코스트코 본사도 극찬”…마녀공장 美 입점 매장수 늘린다 - 매일경제
- 윤대통령 ‘90분’ 독대한 한동훈, 고민 커졌다…‘친윤 핵심’ 정점식 자를까 말까 - 매일경제
- “밑창 뜯어진 신발만 봐도”…소방대원 ‘15시간 사투’, 등산객 구했다 - 매일경제
- “울 아파트 이 회사가 지으면 좋겠네”...건설사 평가, 11년 연속 1위는? - 매일경제
- 마포 아파트·새 자동차 받았는데…‘종노릇’ 못하겠다는 며느리, 갑론을박 - 매일경제
- “몸상태 좋았는데 왜 이런 일이, 답답해서 울고 있다”...수영 ‘황금세대’의 첫 눈물 - 매일경
- 경합주 확 뒤집어졌다…해리스 극적 반전, 트럼프 떨고 있니 - 매일경제
- ‘조커’ 도경동 카드 통했다! ‘뉴 어펜져스’ 대한민국, 헝가리 꺾고 男 사브르 단체전 3연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