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운용 초단기채펀드, 출시 2개월 만에 수탁고 5천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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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은 '신한초단기채펀드'의 설정액이 출시 2개월 만에 5천273억원을 달성해 5천억원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전날(7월31일) 기준 신한초단기채펀드는 1개월 펀드수익률이 연 4.6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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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신한자산운용은 '신한초단기채펀드'의 설정액이 출시 2개월 만에 5천273억원을 달성해 5천억원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전날(7월31일) 기준 신한초단기채펀드는 1개월 펀드수익률이 연 4.69%를 기록했다.
이 펀드는 머니마켓펀드(MMF)와 동일하게 환금성이 뛰어나 익일 설정(T+1), 익일 환매(T+1)가 가능하다. 환매수수료도 없으며, MMF보다 유연한 투자로 다양한 전략을 활용하여 초과 성과를 추구한다.
편입 채권의 만기를 90일에서 180일 이내의 짧은 듀레이션(가중평균만기)으로 가져가 금리 변동성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전략을 사용한다.
채권에 강한 신한운용의 운용 역량과 기업 분석을 바탕으로 저평가된 신용채권(AA-, A2-)에 투자하며, 기대수익률이 높은 만기 구간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추가 수익을 추구한다.
송한상 신한자산운용 채권운용2팀장은 "펀드 듀레이션이 짧아 금리 영향에서 비교적 자유롭기 때문에 최근에 자금 유입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판단된다"며 "신한 초단기채 펀드는 기존 MMF 대비 단기자금 운용에 최적의 투자처"라고 말했다.
no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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