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계절근로자 94명 추가 도입…농가 38곳 일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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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은 농가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캄보디아와 라오스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오는 2일까지 입국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94명으로 지역 39개 농가에서 담배, 인삼, 고추, 옥수수, 절임배추 등의 농작업에 투입할 예정이다.
상반기에 입국한 408명과 이번 입국하는 추가 근로자를 포함하면 올해 502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농가 182곳에서 일손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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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괴산군은 농가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캄보디아와 라오스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오는 2일까지 입국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94명으로 지역 39개 농가에서 담배, 인삼, 고추, 옥수수, 절임배추 등의 농작업에 투입할 예정이다.
상반기에 입국한 408명과 이번 입국하는 추가 근로자를 포함하면 올해 502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농가 182곳에서 일손을 돕는다.
괴산군은 2015년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도입했다. 올해는 소규모 농가를 위해 공공형 계절근로자 40명을 도입해 공공형 농촌인력중개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공공형 계절근로자는 수개월 단위로 장기간 고용하는 일반적인 계절근로자와 달리 하루 단위 단기 고용 형태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농가에 공급한다.
괴산군 관계자는 "라오스 등 여러 국가와 협약을 맺는 등 앞으로도 안정적인 인력 확보와 농가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기취업비자(E-8)로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5개월간 체류할 수 있다. 농가에서 연장 고용을 동의하면 최대 3개월까지 더 머물 수 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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