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게임즈, 52주 신고가 재경신…신작 흥행 지속

임영택 게임진 기자(ytlim@mkinternet.com) 2024. 8. 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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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게임즈가 급등세를 보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가 전일 업데이트에 힘입어 '스팀' 내 전세계 판매수익 순위 1위를 차지한 것이 주효한 모습이다.

이날 상승세에는 전일 적용한 '퍼스트 디센던트'의 신규 업데이트 이후 '스팀' 내 판매수익 순위가 반등한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해당 업데이트 이후 '퍼스트 디센던트'의 '스팀' 내 전세계 판매수익 순위도 상승해 1위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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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게임즈
넥슨게임즈가 급등세를 보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가 전일 업데이트에 힘입어 ‘스팀’ 내 전세계 판매수익 순위 1위를 차지한 것이 주효한 모습이다.

1일 오전 10시 46분 넥슨게임즈는 전거래일 대비 24.58% 오른 2만9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에는 2.46% 하락했다.

이날 상승세에는 전일 적용한 ‘퍼스트 디센던트’의 신규 업데이트 이후 ‘스팀’ 내 판매수익 순위가 반등한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퍼스트 디센던트’의 서비스사인 넥슨은 전일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캐릭터 ‘루나’, ‘얼티밋 밸비’와 새로운 아이템을 선보였다. 특히 여름 분위기에 맞춰 관련 의상 상품도 새롭게 출시했다. 해당 업데이트 이후 ‘퍼스트 디센던트’의 ‘스팀’ 내 전세계 판매수익 순위도 상승해 1위에 등극했다.

이날 상상인증권은 신규 리포트를 내고 넥슨게임즈의 목표주가를 종전 2만5000원에서 3만6000원으로 상향하기도 했다. ‘퍼스트 디센던트’의 매출 순위가 견조하고 동시접속자 하향 안정화가 예상보다 느리다는 점, 이용자 이용자 피드백 대응이 우수해 호평이 늘어나고 있는 점, 신규 캐릭터 출시 후 초기 성과 및 반응도 호의적인 점을 고려해 예상 일매출도 종전 22억원에서 25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상상인증권 최승호 연구원은 “여전히 주가는 저평가다. 이제는 멀리 볼 차례”라며 “롱런할 수 있는 기로를 닦고 있기에 IP가치 상승을 반영해야 하며 이에 밸류에이션 추가 부여가 필요하다는 판단”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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