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중국 자본에 넘어가나?...알리·테무 인수설 '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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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텐이 자회사 위메프를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 C커머스(중국 e커머스) 업체에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 가운데, 알리익스프레스 측이 이를 부인했다.
앞서 관련 업계에서는 큐텐이 알리와 테무에 위메프의 기업 매각을 제안할 계획이라는 소문이 나기 시작했다.
이에 따르면 큐텐은 알리 또는 테무에 위메프 지분 일부를 넘겨 공동 경영한 뒤 지분 모두를 넘기는 방안을 제시할 것이라는 얘기가 나돌았으나 알리 측이 이를 부인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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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텐이 자회사 위메프를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 C커머스(중국 e커머스) 업체에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 가운데, 알리익스프레스 측이 이를 부인했다. 다만 큐텐 측은 이에 대해 '사실'이라고 밝혀 향후 위메프의 거취에 관심이 쏠린다.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 관계자는 1일 "현재 위메프를 인수할 계획이 전혀 없으며, 관련 기업과 접촉한 사실도 없음을 공식적으로 밝힌다"라고 했다.
앞서 관련 업계에서는 큐텐이 알리와 테무에 위메프의 기업 매각을 제안할 계획이라는 소문이 나기 시작했다.
이에 따르면 큐텐은 알리 또는 테무에 위메프 지분 일부를 넘겨 공동 경영한 뒤 지분 모두를 넘기는 방안을 제시할 것이라는 얘기가 나돌았으나 알리 측이 이를 부인한 것이다.
다만 큐텐의 입장은 다르다.
구영배 큐텐 대표는 이와 관련해 "위메프 대표 본인의 네트워크를 통해 추진하고 있는 사안"이라고 본인 입으로 직접 밝혀 매각 추진이 결코 '낭설'이 아님을 강조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 티몬·위메프 전담수사팀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구영배 큐텐 대표 자택을 비롯해 티몬과 위메프 사옥 등지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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