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한동훈, 거짓말 말고 채 상병 특검법부터 발의하라"

손효정 2024. 8. 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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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채 상병 특검법 발의를 뭉갠다면 국민이 거짓말쟁이라고 생각할 거라며, 거짓말할 시간에 특검법부터 발의하라고 압박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정책조정회의에서, 전당대회 때 특검해야 한다더니 한 대표 취임 열흘이 지나도록 발의 소식이 없다면서, 시간만 질질 끄는 건 생각이 전혀 없었다는 것으로밖에 해석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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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채 상병 특검법 발의를 뭉갠다면 국민이 거짓말쟁이라고 생각할 거라며, 거짓말할 시간에 특검법부터 발의하라고 압박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정책조정회의에서, 전당대회 때 특검해야 한다더니 한 대표 취임 열흘이 지나도록 발의 소식이 없다면서, 시간만 질질 끄는 건 생각이 전혀 없었다는 것으로밖에 해석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은 조만간 더 강화된 세 번째 채 상병 특검법을 다시 발의해 추진하겠다며, 여당이 별도 특검법안을 내지 않으면 민주당 안에 동의한다는 뜻으로 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간첩법 개정을 반대해 최근 국군정보사령부 기밀유출 사건 처벌이 어렵다는 한동훈 대표 발언에 대해선, 터무니없는 거짓말과 본질을 흐리는 남 탓으로 윤석열 정부의 안보 무능이 감춰지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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