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호·뉴 'AP4', EU와 차관회의…해외정보조작 등 논의

변해정 기자 2024. 8. 1. 10: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4개 파트너국(AP4)인 한국·일본·호주·뉴질랜드가 유럽연합(EU)과 함께 차관급 회의를 열고 미래 협력 가능 분야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는 김홍균 외교부 1차관과 오카노 마사타카 일본 외무성 차관, 젠 아담스 호주 외교통상부 차관, 타하모아나 맥퍼슨 뉴질랜드 외교통상부 차관보, 스테파노 사니노 EU 대외관계청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1 3차 회의 화상으로 진행…인태지역 내 지정학 상황 공유
[서울=뉴시스] 김홍균 외교부 1차관. (사진= 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4개 파트너국(AP4)인 한국·일본·호주·뉴질랜드가 유럽연합(EU)과 함께 차관급 회의를 열고 미래 협력 가능 분야에 대해 논의했다.

1일 외교부에 따르면 4+1 차관회의가 지난달 31일 화상으로 개최됐다. 이는 EU 측 제안으로 지난해 두 차례의 회의가 열린 이후 3회차다.

회의에는 김홍균 외교부 1차관과 오카노 마사타카 일본 외무성 차관, 젠 아담스 호주 외교통상부 차관, 타하모아나 맥퍼슨 뉴질랜드 외교통상부 차관보, 스테파노 사니노 EU 대외관계청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인도태평양 지역 내 지정학적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경제안보, 사이버안보, 해외정보조작(FIMI), 공공외교 등 미래 협력 분야를 모색했다.

특히 김 차관은 이번 회의 계기에 오는 9월 9~10일 서울에서 개최하는 '제2차 인공지능(AI)의 책임있는 군사적 이용에 관한 고위급회의(REAIM)'에 대한 각국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