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과 이혼' 최동석, 자녀들 애정 여전 "아빠 빨리 만나고 싶다고, 난 다 기억해"

김태형 기자 2024. 8. 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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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이 자녀들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다.

1일 최동석은 자신의 SNS에 "여행 끝나기 이틀 전부터 이안이가 계속했던 말은 '아쉽다'였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또한 "아빠한테서 나는 냄새가 있는데 그 냄새를 맡으면 잠이 잘 온다고 한다"며 "아빠는 네가 했던 말 다 기억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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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동석 SNS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이 자녀들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다.

1일 최동석은 자신의 SNS에 "여행 끝나기 이틀 전부터 이안이가 계속했던 말은 '아쉽다'였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아빠 빨리 또 만나고 싶다고 했다. 겨울에는 더 길게 여행을 가자고 했다. 뉴욕에 가서 자유의 여신상과 타임스퀘어를 보고 싶다고 했다"고 전했다.

또한 "아빠한테서 나는 냄새가 있는데 그 냄새를 맡으면 잠이 잘 온다고 한다"며 "아빠는 네가 했던 말 다 기억해"라고 덧붙였다.

최동석의 피드에는 자녀들과 함께 간 싱가포르 여행 사진으로 가득하다. 누리꾼들은 "아들에겐 아빠가 꼭 필요하다" "아이들이 아빠를 그리워하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동석은 지난 2009년 박지윤과 결혼했지만 지난해 10월 이혼 소식을 알렸다. 현재 이혼 조정과 양육권 갈등 중이다. 그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박지윤을 저격하는 글을 여러 차례 올리기도 했다.

최근 TV조선 '이제 혼자다'에 출연해 이혼 심경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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