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환-이복현 첫 회동 "금융 본질은 신뢰… 티메프 위법사항 점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병환 신임 금융위원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첫 회동을 갖고 금융시장 리스크 관리 및 최근 위메프·티몬 사태와 관련한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기로 약속했다.
금융위는 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금융위원장 집무실에서 김 위원장과 이 원장의 첫 회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과 이 원장은 "금융의 본질은 신뢰"라며 "앞으로 긴밀히 소통·조율하면서 시장의 신뢰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금융위는 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금융위원장 집무실에서 김 위원장과 이 원장의 첫 회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가계부채 ▲부동산프로젝트파이낸싱(PF) ▲소상공인·자영업자 부채 ▲제2금융권 건전성 등 금융시장 4대 리스크를 집중 관리해 시장의 우려를 해소하는 게 중요 하다는데 인식을 함께했다.
여기에 글로벌 무역·산업 구조의 급변과 인구구조·기후·기술 등 메가 트렌드의 변화가 우리 금융산업과 금융시장에도 이미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을 공유하고 변화된 환경에 맞지 않는 금융규제를 과감하게 혁신하기로 했다.
기업 밸류업 등 자본시장 선진화를 가속화하고 서민·소상공인 지원과 함께 금융소비자 보호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티몬·위메프 사태에 대해서도 위법 사항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유사한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제도 개선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기로 했다.
김 위원장과 이 원장은 "금융의 본질은 신뢰"라며 "앞으로 긴밀히 소통·조율하면서 시장의 신뢰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강한빛 기자 onelight92@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나래, 기안84 만나… "결혼하고 싶어 알아보는 중" - 머니S
- 이준석 "한동훈, 임명하면 끝인데… 하고 싶은 대로 하면 된다" - 머니S
- '마피' 매물 쏟아져도 시큰둥… 새 오피스텔 1만개 줄었다 - 머니S
- [8월1일!] "정모야 욕봤다"… 첫 올림픽 금메달에 전국이 '들썩' - 머니S
- "연 4% 사라졌다" 떨어지는 예금금리… 저축은행 수신잔액 100조 '턱걸이' - 머니S
- ' 혼인 신고' 이다해♥세븐… 46억 신혼집 공개 - 머니S
- [속보] '일본도 살인' 피의자 "죄송한 마음 없어" - 머니S
- [특징주] 셀바스AI, 사우디 SKT에 AI 사업 확대 제안… 음성합성 기술 공급 부각 - 머니S
- 배드민턴 혼복 '은메달' 확보… 한국 선수들간 4강 맞대결 성사 - 머니S
- 마지막 올림픽도 '금빛 찌르기'… 구본길 "둘째 행운이 내게 왔다"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