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FMS 2024 참가…5세대 HBM 12단 실물 공개한다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SK하이닉스(000660)는 오는 6~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에서 열리는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행사인 'FMS 2024'에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세계 최대 낸드플래시 행사인 FMS는 인공지능(AI) 시대가 본격화함에 따라 올해부터 D램을 포함한 메모리, 스토리지 전 영역으로 전시 분야를 확대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행사에서 3분기 양산 예정인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3E) 12단 제품과 내년 상반기 양산을 목표로 하는 321단 낸드 샘플 등 차세대 AI 메모리를 선보인다.

행사 첫날에는 'AI 시대, 메모리와 스토리지 설루션 리더십과 비전'을 주제로 권언오 SK하이닉스 HBM PI담당 부사장과 김천성 부사장의 기조연설도 예정돼 있다.

이밖에 SK하이닉스는 메모리 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여성 리더를 알리기 위해 진행되는 'FMS 슈퍼우먼 콘퍼런스' 공동 스폰서로 참여한다. 회사 최초의 여성 연구위원인 오해순 부사장이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hanantw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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