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美하원의원 입국금지 등 제재…"내정간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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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가 짐 맥거번 민주당 소속의 미국 하원의원을 '내정 간섭'을 이유로 제제 대상에 포함했다.
중국 외교부에 "미국 매사추세츠주 민주당 연방 하원의원인 짐 맥거번은 수년간 빈번하게 중국 내정에 간섭하고 중국 주권 주권·안보·발전이익을 침해하는 언행을 해왔다"며 중국 '외국제재법'에 제 3·4·5·6·9·15조 따라 맥거번 의원에게 제재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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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거번 의원 본인 및 가족 중국 입국 금지
(베이징=뉴스1) 정은지 특파원 = 중국 외교부가 짐 맥거번 민주당 소속의 미국 하원의원을 '내정 간섭'을 이유로 제제 대상에 포함했다.
중국 외교부에 "미국 매사추세츠주 민주당 연방 하원의원인 짐 맥거번은 수년간 빈번하게 중국 내정에 간섭하고 중국 주권 주권·안보·발전이익을 침해하는 언행을 해왔다"며 중국 '외국제재법'에 제 3·4·5·6·9·15조 따라 맥거번 의원에게 제재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맥거번 의원의 중국 내 중국 내 동산·부동산 등 각종 자산을 동결하고 중국 내 조직·개인과의 거래·협력 등 활동 금지, 맥거번 의원 본인과 가족에 대한 비자 발급·입국이 금지된다. 이번 제재는 7월 31일부터 적용된다.
맥거번 의원은 중국 신장 위구르족 인권 문제와 관련, 강제노동 금지, 베이징올림픽 개최지 변경 요구 등과 같은 법안을 주도해왔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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