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럿', 올여름 최고 오프닝 스코어…'파묘'·'밀수' 넘었다 [공식]

강다윤 기자 2024. 8. 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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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파일럿' 포스터. / 롯데엔터테인먼트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영화 '파일럿'이 개봉 첫날 37만 관객 동원했다.

'파일럿'은 1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개봉 첫날 37만 3548명(누적 관객수 42만 5079명)을 동원해 올여름 개봉작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이는 2024년 천만 흥행작 '파묘'(오프닝: 33만 118명)와 2023년 여름 시장 514만 최고 흥행작인 '밀수'(오프닝: 31만 8084명)를 뛰어넘은 기록이다. '파일럿'은 더위에 지친 관객들에게 청량한 웃음을 제공하며 극장가에 더욱 시원한 입소문 바람을 일으킬 예정이다.

한편 영화 '파일럿'은 '엑시트' 이후 5년 만에 돌아온 조정석과 '가장 보통의 연애' 김한결 감독의 연기와 연출 컬래버레이션이 백미인 작품. 지금까지 코미디 영화 흥행 불패를 기록해 온 조정석이 다시 한번 관객들에게 신뢰와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파일럿'은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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