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소멸 예방·산업체 수요 충족 위한 국제학교가 강진에 설립된다

전남=나요안 기자 2024. 8. 1. 10: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교육청이 설립 추진 중인 (가칭)전남국제직업고교가 최근 교육시설안전원의 사전기획 적정성 검토를 통과했다고 1일 밝혔다.

박진수 전남교육청 행정과장은 "이번 사전기획 적정성 검토 통과로 전남직업고 설립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며 "전남국제직업고가 오는 2026년 3월 차질 없이 개교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부족한 산업인력 수요 충족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칭)전남국제직업고 사전기획 적정성 검토 통과…2026년 3월 개교 예정
전남교육청 청사. /사진제공=전남교육청

전남교육청이 설립 추진 중인 (가칭)전남국제직업고교가 최근 교육시설안전원의 사전기획 적정성 검토를 통과했다고 1일 밝혔다.

전남국제직업고는 지역소멸 예방과 전남 지역의 부족한 산업체 인력 수요 충족을 위해 다문화 학생 및 해외 유학생 대상 직업교육을 실시하는 학교이다. 전남교육청은 사립 대안학교인 성요셉상호문화고를 공립 전환해 오는 2026년 3월 18학급 규모로 개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기존 노후화된 학교 시설을 리모델링하고, 실습동과 기숙사동 증축 등 대규모 시설공사가 필요하다. 또한 시설공사 설계에 앞서 다문화학생 및 해외 유학생 특성을 반영하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맞춤형 교육공간 조성을 위해 사전 기획을 의무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사전기획 적정성 검토는 교육시설법에 따라 사전 기획 결과의 적정성 여부를 전문기관에 검토받는 단계로 이 검토를 통과해야 시설 공사 추진이 가능하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사전 기획 적정성 검토 통과를 계기로 전남국제직업고 설립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앞으로 공공건축심의 및 설계 공모 등의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박진수 전남교육청 행정과장은 "이번 사전기획 적정성 검토 통과로 전남직업고 설립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며 "전남국제직업고가 오는 2026년 3월 차질 없이 개교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부족한 산업인력 수요 충족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