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15개 건설사 시공능력…전국 100위권 내 진입

전남 제일건설 15위, 광주 중흥토건 16위

종합건설업체의 2024년도 시공능력평가액에서 광주지역 9개사와 전남지역 6개사가 전국 100위권 내 올랐다.

1일 대한건설협회가 공시한 전국 종합건설업체의 2024년도 시공능력평가액을 보면 광주에서는 중흥토건이 2조7709억 원으로 전국 16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우미건설이 1조7542억 원으로 27위, 라인산업이 1조 1102억원으로 43위에 올랐다.

또 대광건영과 디에스종합건설이 8474억 원과 4857억 원으로 각각 49위, 67위를 기록했고, 보광종합건설, 우미개발, 혜림건설, 유탑건설 등 총 9개사가 전국 순위 100위 이내에 진입했다.

전남에서는 제일건설이 2조8251억원으로 15위, 금호건설 2조2876억원 20위, 라인건설 9337억원 48위를 차지했고, 중흥건설, 금광기업, 광신종합건설도 100위권 내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시공능력평가액은 8월 1일부터 1년간 적용되며 공공기관은 물론 민간이 발주하는 공사에 시공업체를 선정하는 데 참고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또 조달청 공사의 경우 공사규모별 입찰참가자격을 부여하는 등급별 유자격자명부 운용기준 등으로 이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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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최창민 기자 ccmi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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