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나한테 욕해”…집에 방화 시도한 30대 딸

오민주 기자 2024. 8. 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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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자신에게 욕설했다고 생각해 화가 나 집에 불을 지른 30대 여성이 붙잡혔다.

수원중부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미수 혐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월31일 오후 10시20분께 팔달구 화서동 자신의 집에서 방화를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아버지가 혼잣말로 욕설한 것을 자신에게 한다고 생각해 화를 참지 못하고 토치로 침대에 불을 붙이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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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중부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아버지가 자신에게 욕설했다고 생각해 화가 나 집에 불을 지른 30대 여성이 붙잡혔다.

수원중부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미수 혐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월31일 오후 10시20분께 팔달구 화서동 자신의 집에서 방화를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아버지가 혼잣말로 욕설한 것을 자신에게 한다고 생각해 화를 참지 못하고 토치로 침대에 불을 붙이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집에 있던 어머니가 이불에 붙은 불씨를 바로 꺼 불은 크게 번지지 않았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오민주 기자 democracy555@kyeonggi.com
한준호 기자 hjh1212@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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