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케이카, 2분기 영업익 181억원…전년比 17%↑

최종근 2024. 8. 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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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케이카는 올 2·4분기 매출액 5890억원, 영업이익 181억원을 기록했다고 1일 공시했다.

케이카의 2·4분기 중고차 평균 소매 판매 단가는 역대 최고 수준인 1722만원을 기록했다.

판매대수도 전년 동기 대비 6.2% 성장한 3만9017대로 늘면서 매출액과 영업이익 증가를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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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카 로고. 케이카 제공

[파이낸셜뉴스]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케이카는 올 2·4분기 매출액 5890억원, 영업이익 181억원을 기록했다고 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16.5%, 영업이익은 17% 증가한 수치다.

케이카의 2·4분기 중고차 평균 소매 판매 단가는 역대 최고 수준인 1722만원을 기록했다. 판매대수도 전년 동기 대비 6.2% 성장한 3만9017대로 늘면서 매출액과 영업이익 증가를 견인했다. 인공지능(AI) 기반 수요 예측 시스템을 적용한 판매와 비대면 매입 채널을 확대해 생산성과 수익성을 모두 높일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정인국 케이카 사장은 "케이카는 지난 24년 간 쌓아온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또 중고차 시장에 새롭게 진출하고 있는 기업형 사업자들을 위한 서비스 확대를 이어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중고차 #케이카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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