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친구아들' 정해인, 설렘 폭격 준비.."순정남 지울 엄친아"

아이즈 ize 이경호 기자 2024. 8. 1. 10: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해인이 '엄마친구아들'에서 설레는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1일 tvN 새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연출 유제원, 극본 신하은) 측은 엄친아 최승효로 돌아온 정해인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즈 ize 이경호 기자

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의 정해인./사진=tvN

"순정남 지울 엄친아 온다" 

정해인이 '엄마친구아들'에서 설레는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1일 tvN 새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연출 유제원, 극본 신하은) 측은 엄친아 최승효로 돌아온 정해인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엄마친구아들'은 오류 난 인생을 재부팅 하려는 여자와 그의 살아있는 흑역사인 '엄마친구아들'이 벌이는 파란만장 동네 한 바퀴 로맨스다. 서로의 흑역사 기록기인 '소꿉남녀' 최승효(정해인), 배석류(정소민)가 인생의 교차로에서 재회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가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설렘을 선사할 예정. 또한 tvN 힐링 로코 계보를 이어갈 '갯마을 차차차' 유제원 감독, 신하은 작가의 재회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무엇보다 정해인의 첫 로맨틱 코미디라는 점에서 어느 때보다 뜨거운 기대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해인은 외모, 성격, 능력까지 모든 것이 완벽한 엄친아 최승효 역을 맡았다. 건축사 사무소의 대표이자 주목받는 젊은 건축가로, 그의 평화로웠던 일상은 배석류의 컴백으로 위험천만한 버그가 발생한다.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에서 최승효는 한 치의 흐트러짐 없는 수트핏과 비주얼로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건축가로서 실력과 명성을 쌓아가고 있는 최승효는 그야말로 성공 가도를 달리는 중. 

특히 환한 미소로 밝은 에너지와 건강미를 발산하는 그의 과거도 베일을 벗으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국가대표로 선발된 전도유망한 수영 선수 출신이었던 것. 최승효가 그 시절의 꿈을 포기하고, 지금의 전혀 다른 삶을 살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정해인은 '엄마친구아들'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 "대본 자체만으로도 재미있었다. 유제원 감독님께서 연출하신 작품들도 즐겨 봐왔고, 정소민 배우와도 함께 호흡을 맞춰보고 싶었다"라며, "최승효는 강단 있는 외유내강의 인물이다. 대본에 빠져서 읽다 보니 자연스럽게 캐릭터를 구축하고 상상하며 연기했다"라고 연기 주안점을 밝혔다. 

이어 "새로운 작품에 도전할 때는 항상 설렘과 두려움이 함께 있는 것 같다. 이번에는 로맨틱 코미디 장르다 보니 확실히 촬영장에서도 웃을 일이 많았고, 밝은 에너지를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첫 로맨틱 코미디 연기에 도전하는 소감을 전했다. 

로맨틱 코미디로 나선 정해인. 올 상반기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던 '첫사랑 순정남' 열풍을 걷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상반기 tvN 드라마의 흥행에는 '순정남'이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의 나인우, '선재업고 튀어'의 변우석, '눈물의 여왕'의 김수현 등이 바로 그 주인공들. 하반기 tvN 월화드라마 '우연일까?'가 채종협을 앞세웠지만 시청률 부진에 빠지면서 상반기 '순정남' 열풍을 이어받지 못한 상황. 시들해진 '순정남'이다. 이에 정해인이 '순정남'이 아닌, '엄친아'로 새로운 열풍을 만들어 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순정남'에 빠져있던 시청자들을 끌어올려 '엄친아'의 매력에 빠트릴 정해인의 활약상이 기대되고 있다. 

정해인의 하반기 활약에 기대감이 높다. 그는 '엄마친구아들'이 방송 중인 9월에 영화 '베테랑2'로 스크린에서 관객들과의 만남도 이어간다. '엄마친구아들'과 9월 13일 개봉하는 '베테랑2'에서 전혀 다른 캐릭터. 이에 TV, 극장가를 휩쓰는 쌍끌이 흥행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엄마친구아들'은 오는 17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Copyright © ize & iz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