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환-이복현, 금융당국 수장 첫 회동…"티메프, 위법 집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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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환 신임 금융위원장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의 첫 회동에서 양 기관의 소통과 조율을 강조했다.
금융위는 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금융위원장 집무실에서 김 위원장과 이 원장의 첫 회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과 이 원장은 "금융의 본질은 신뢰"라며 "앞으로 긴밀히 소통·조율하면서 시장의 신뢰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1971년생 서울대 경제학과 90학번으로 '역대 최연소' 금융위원장에 오르는 기록을 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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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김병환 신임 금융위원장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의 첫 회동에서 양 기관의 소통과 조율을 강조했다.
금융위는 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금융위원장 집무실에서 김 위원장과 이 원장의 첫 회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가계부채 △부동산PF △소상공인·자영업자 부채 △제2금융권 건전성 등 금융시장 4대 리스크를 집중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또 글로벌 산업 및 인구 구조 등 메가 트렌드 변화가 우리 금융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금융규제를 과감하게 혁신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기업 밸류업 등 자본시장 선진화를 가속하면서 동시에 금융소비자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티몬·위메프 사태에 대해서도 위법 사항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유사한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제도 개선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기로 했다.
김 위원장과 이 원장은 "금융의 본질은 신뢰"라며 "앞으로 긴밀히 소통·조율하면서 시장의 신뢰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1971년생 서울대 경제학과 90학번으로 '역대 최연소' 금융위원장에 오르는 기록을 쓰게 됐다. 이 원장과(91학번)는 서울대 경제학과 1년 선후배 사이다.
ukge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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