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위즈, 총상금 3억원 공모 당선작 '왕자비는 죽어도 싫습니다' 등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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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위즈는 웹소설·웹툰 플랫폼 블라이스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함께 개최한 총상금 3억 원 규모의 '2024 블라이스 x SBA 정식연재 공모전' 수상작 21편을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공모전은 처음 신설된 웹툰(전체 장르) 부문을 비롯해 웹소설(로맨스, 판타지) 부문까지 총 3개 부문으로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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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부문 대상 1편, 노블코믹스 웹툰으로 제작
스토리위즈는 웹소설·웹툰 플랫폼 블라이스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함께 개최한 총상금 3억 원 규모의 '2024 블라이스 x SBA 정식연재 공모전' 수상작 21편을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공모전은 처음 신설된 웹툰(전체 장르) 부문을 비롯해 웹소설(로맨스, 판타지) 부문까지 총 3개 부문으로 치러졌다.
웹소설 로맨스 부문 대상은 리디케이 작가의 '왕자비는 죽어도 싫습니다'가 선정됐다. 간택을 하루 앞두고 벌어진 미스터리한 죽음을 바탕으로 펼쳐지는 궁정 로맨스 판타지물로, 탄탄한 세계관을 그려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해당 작품은 노블코믹스로 제작이 확정됐다.
최우수상은 '잘못 보낸 메시지가 고백에 미치는 영향'(꿀단지 작가) '스톡홀름 신드롬'(윤산 작가) 등 6편이 선정됐다.
판타지 부문에서는 나이사나 작가의 '이세계 무인도에서 살아남기'가 선정됐다. 문을 열었더니 수상한 무인도에 도착하면서 펼쳐지는 현대 판타지물로 기발한 아이디어와 짜임새 있는 전개로 서사를 풀어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고인물은 악당이 되고 싶다'(술로몬 작가) '여배우들이 내 음악에 집착한다'(GYM 작가) 등 6편이 선정됐다.
올해 신설된 웹툰(전체 장르) 부문에서는 현제 작가의 '봄이 오기 전에'가 대상을 차지했다. 로맨스물로 3년 동안 일어난 일을 기억하지 못하는 주인공 봄이의 이야기를 트렌디하게 풀어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요람에서 무덤까지'(조이 작가) '셀럽 생쥐'(밍탄 작가) '여름이 지나면'(달솜 작가) 등 3편이 선정됐고, PD's pick상은 '커버밴드'(324 작가) '아임 구름'(수수79 작가) '산호와 로마'(차은 작가)이 뽑혔다.
스토리위즈 전대진 대표이사는 "SBA(서울경제진흥원)와의 맞손으로 공모전 시행 이래 최다 편수 접수 등의 성과를 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모전 개최와 제휴를 통해 블라이스의 성장은 물론 웹소설·웹툰 작가가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블라이스는 지난 1월 시행한 '전자신문 x 블라이스 SF·판타지 웹소설 공모전' 외에도 오는 8월부터 '2024 대한민국 판타지·SF 웹소설 공모전'을 통해 원천 IP 발굴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더불어 판타지관에 연재만 해도 승격 시 지원금을 제공하는 'BFL' 및 조회수당 정산금을 제공하는 '셀렉트 조회수 정산 이벤트'로 창작 지원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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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민수 기자 maxpres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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