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색주전자에 금이라도 탔나”...48만원짜리 커피 국내 상륙했다는데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cap@mk.co.kr) 2024. 8. 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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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ml 용량의 금색 주전자에 담겨 나오는 최고가 48만원짜리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가 국내 상륙했다.

롯데백화점은 청담동에 모로코 해리티지 커피 브랜드 '바샤커피'(Bacha Coffee)의 국내 1호 매장이자 플래그십 스토어를 1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1층은 바샤커피의 다양한 원두와 드립백, 커피 액세서리 등을 판매하는 '커피 부티크'로 운영한다.

국내 1호 매장이자 플래그십 스토어로 청담동에 오픈한 바샤커피는 가격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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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청담동 ‘바샤커피’ 첫 매장 오픈
국내 1호 청담동 ‘바샤커피’ 매장.[사진 제공 = 롯데백화점]
350ml 용량의 금색 주전자에 담겨 나오는 최고가 48만원짜리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가 국내 상륙했다.

롯데백화점은 청담동에 모로코 해리티지 커피 브랜드 ‘바샤커피‘(Bacha Coffee)의 국내 1호 매장이자 플래그십 스토어를 1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청담동 명품 거리에 위치한 매장은 2개 층에 걸쳐 약 380㎡(115평) 규모로 꾸며졌다.

1층은 바샤커피의 다양한 원두와 드립백, 커피 액세서리 등을 판매하는 ‘커피 부티크’로 운영한다. 전문 커피 마스터가 상주해 싱글 오리진, 파인 블렌디드, 파인 플레이버, 디카페인 등 다양한 컬렉션과 원산지, 맛과 향 등에 따라 200가지 이상의 100% 아라비카 원두 중 개인별 취향에 맞는 커피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총 50석으로 구성된 2층 ‘커피룸’에서는 디저트부터 브런치, 메인 요리, 와인, 논알코올 목테일까지 바샤커피의 모든 것을 선보인다.

국내 1호 매장이자 플래그십 스토어로 청담동에 오픈한 바샤커피는 가격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2층 커피룸에서 판매하는 최고가 커피는 48만원(브라질산 파라이소 골드·Paraiso Gold)이다. 350ml 용량으로 단순 계산하면 1ml당 1371원꼴이다.

이 외 다른 원두 기반의 커피는 상당수가 1만6000원으로 가격이 형성돼 있다. 이 가격도 웬만한 호텔 커피 가격과 맞먹는다. 테이크아웃의 경우 1만1000원이다.

백화점 측은 모로코에서 시작된 바샤커피는 전 세계에 매장이 20여개 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매장 확장 보다는 프리미엄에 가치를 두고 있다며 희소성을 비싼 가격에 대한 이유로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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