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대세' 빌리, 첫 월드투어 성료… "빌리브 덕분"

윤기백 2024. 8. 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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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빌리(Billlie)가 데뷔 첫 월드투어를 성료, '글로벌 대세' 위상을 입증했다.

'아워 플라워드'(빌리브 유) 빌리가 데뷔 후 처음으로 진행한 월드투어다.

유럽에서 첫 월드투어를 마친 빌리는 오는 11월 15일부터 12월 14일까지 빌리 월드투어 '아워 플라워드'(빌리브 유) 미주 공연을 예고해 어느 도시에서 투어의 열기를 이어갈지 궁금증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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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스틱스토리)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빌리(Billlie)가 데뷔 첫 월드투어를 성료, ‘글로벌 대세’ 위상을 입증했다.

빌리(시윤·션·츠키·문수아·하람·수현·하루나)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를 끝으로 첫 월드투어 ‘빌리 월드 투어 아워 플라워드 (빌리브 유) 유럽’(Billlie World Tour ‘Our FLOWERLD (Belllie’ve You)’ EUROPE)를 성황리에 마쳤다.

‘아워 플라워드’(빌리브 유) 빌리가 데뷔 후 처음으로 진행한 월드투어다. 이들은 지난 12일 독일 뮌헨을 시작으로, 베를린, 쾰른, 스웨덴 스톡홀름, 영국 런던, 포르투갈 리스본, 체코 프라하, 헝가리 부다페스트, 폴란드 바르샤바 등 유럽 내 9개 도시를 찾아 현지 팬들과 만났다. 특히 폴란드 공연은 ‘아워 플라워드’(빌리브 유)의 대미를 장식하는 만큼 팬들 역시 공연이 시작되기 전부터 빌리의 노래를 따라 부르며 뜨거운 열기를 자랑했다.

이날 빌리는 국내외 리스너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긴가민가요’로 화려한 오프닝을 연 뒤 ‘링 마 벨’(what a wonderful world), ‘유노이아’(EUNOIA) 등 대표곡 무대를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사진=미스틱스토리)
첫 월드투어를 기념해 빌리브(공식 팬덤명)에 대한 사랑을 풍성한 세트리스트에 담아낸 가운데 빌리는 ‘댕!’(hocus pocus), ‘BYOB’(bring your own best friend) 무대를 영어 버전으로 소화하며 글로벌 팬들과도 한층 가까이서 호흡했다.

이 외에도 월드투어에서만 만날 수 있는 유닛 무대를 비롯해 빌리 특유의 스토리텔링을 녹인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빌리버스(빌리+유니버스)’ 면모를 과시, 역대급 전곡 떼창 행렬이 이어졌다.

데뷔 첫 월드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빌리는 “어느덧 첫 월드투어의 마지막 공연인데, 마지막 콘서트에 함께 해주신 빌리브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빌리가 투어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던 건, 전부 다 빌리브 덕분이다”라면서 “앞으로도 더 좋은 추억들을 만들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할 테니 지켜봐 달라.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오늘 보내주신 응원과 함성 잊지 않고, 영원히 마음속에 간직하겠다”라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유럽에서 첫 월드투어를 마친 빌리는 오는 11월 15일부터 12월 14일까지 빌리 월드투어 ‘아워 플라워드’(빌리브 유) 미주 공연을 예고해 어느 도시에서 투어의 열기를 이어갈지 궁금증이 이어지고 있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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