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그룹 신규 CI 공개···“글로벌 ICT 기업으로 도약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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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181710)이 1일 창립기념일을 맞이해 새로운 기업 이미지(CI)를 공개하고 그룹사 전체에 일괄 적용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창립 11주년을 맞이한 NHN은 새로운 CI 공개와 함께 '글로벌 톱티어 테크 기업 도약'이라는 그룹의 비전을 확고히 실천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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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창립 11주년···글로벌 진출 가속화
NHN(181710)이 1일 창립기념일을 맞이해 새로운 기업 이미지(CI)를 공개하고 그룹사 전체에 일괄 적용한다고 밝혔다. NHN이 기업 CI를 전면 개편한 것은 2013년 그룹 출범 이후 처음이다.
이번 개편은 지난 10년의 성과를 기반으로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기업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과 혁신에 대한 의지를 새롭게 다지기 위해 진행됐다. NHN은 지난해 8월 창립 10주년을 맞아 신규 브랜드 슬로건 ‘우리의 연결로 만드는 새로운 내일(Weaving New Play)’을 공개하는 등 최근 그룹의 브랜딩 개편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NHN 관계자는 “무인양품의 아트 디렉터로 유명한 하라켄야 교수가 작업에 참여한 NHN의 새로운 CI는 다차원의 연결을 통해 무한한 가능성을 창조해 나갈 미래 방향성을 담고 있다”며 “단순함과 명료함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어떤 색상과도 잘 어우러지는 무채색을 도입함으로써 모든 것의 기초가 되는 든든한 토대를 표현했다”고 강조했다.
올해로 창립 11주년을 맞이한 NHN은 새로운 CI 공개와 함께 ‘글로벌 톱티어 테크 기업 도약’이라는 그룹의 비전을 확고히 실천해 나갈 방침이다. 우선 최근 사업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게임 사업을 필두로 기술, 커머스 등 전체 사업군에서 글로벌 경쟁력 확장에 나선다. 또한 이 과정에서 그룹 전체의 조직 구조 개편에 박차를 가하며 경영 효율을 높이고 각 사업 부문별로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집중할 방침이다.
정우진 NHN 대표는 “‘연결’이라는 NHN 고유의 기업 가치를 신규 CI에 담아내며 그룹의 비전과 정체성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며, “국내 대표 IT 기업으로 성장해 온 지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양지혜 기자 hoje@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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