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ESG 평가지수 'FTSE4Good' 14년 연속 편입

김영호 2024. 8. 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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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가 글로벌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 지수인 FTSE4Good에 2011년부터 14년 연속 편입됐다고 1일 밝혔다.

환경보호, 인권, 노동법 준수 등 14개 부문 300개 이상의 항목을 평가, 각 부문 중 한개라도 일정 점수 수준이 미달되면 편입 되지 않는다.

삼성전기는 모든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전자 부품 및 장비 업종 평균점수인 2.5점보다 높은 4.2점을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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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SE4Good 편입 인증 로고. 〈사진 삼성전기 제공〉

삼성전기가 글로벌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 지수인 FTSE4Good에 2011년부터 14년 연속 편입됐다고 1일 밝혔다.

FTSE4Good은 2001년 영국 파이낸셜타임즈와 런던 증권거래소가 합작해 만들었다. 환경보호, 인권, 노동법 준수 등 14개 부문 300개 이상의 항목을 평가, 각 부문 중 한개라도 일정 점수 수준이 미달되면 편입 되지 않는다.

삼성전기는 모든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전자 부품 및 장비 업종 평균점수인 2.5점보다 높은 4.2점을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공급망 관리 △임직원 보건안전 △기업지배구조 분야에서 최고 점수인 5점 만점을 받았다.

삼성전기는 협력사 대상으로 일터혁신컨설팅 운영하고 상생협력아카데미를 통한 전문 기술 및 리더십 교육 지원하고 있다. 국제 표준 기반의 안전보건 경영시스템(ISO 45001)과 안전보건 표준을 전 사업장에 적용 중이다.

또 이사회 내 다양성 확대를 위해 사외이사 여성 비율을 50% 이상으로 유지하고 사외이사에게 이사회 의장을 맡겨 경영활동에 대한 이사회 의사결정의 독립성을 강화했다.

김영호 기자 lloydmin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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