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국회에 “북한인권재단 이사 추천해달라” 공문 발송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통일부는 국회에 북한인권재단 이사와 북한인권증진자문위원회 위원을 추천해달라고 재차 요청했다.
이어 "북한인권재단과 북한인권증진자문위원회는 여야 간 초당적 합의로 제정된 북한인권법의 정상적 이행을 위한 핵심적 기구"라며 "해당 기구들이 정상적으로 출범하여 작동할 수 있도록 국회에서 재단 이사와 자문위 위원을 조속히 추천하여 주실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통일부는 국회에 북한인권재단 이사와 북한인권증진자문위원회 위원을 추천해달라고 재차 요청했다.
1일 통일부에 따르면 전날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문을 국회에 발송했다.
북한인권재단은 2016년 9월 시행된 북한인권법 제10조에 따라 북한인권 실태조사와 북한인권 증진 관련 연구 정책개발 등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될 예정이었으나, 법 제12조에 따른 국회의 이사 추천이 이루어지지 않아 8년째 출범하지 못하고 있다.
북한인권증진자문위원회는 법 제5조에 따라 북한인권 증진 관련 정책에 관한 자문을 수행하도록 되어 있으나, 제1기 자문위 임기가 2019년 1월23일자로 만료된 후 제5조제2항에 따른 국회의 위원 추천이 이루어지지 않아 제2기 자문위가 구성되지 못하고 있다.
통일부는 “정부는 북한인권법의 정상적 이행을 위해 국회에 재단 이사 추천을 요청하는 공문을 여러 차례 발송하는 등 지속적으로 협조를 요청해 왔다”며 “2022년 9월 통일부 장관은 법 제12조에 따른 통일부 장관의 재단 이사 추천 몫으로 이정훈 연세대 국제학대학원 교수와 김범수 사단법인 세이브NK 대표를 추천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북한인권재단과 북한인권증진자문위원회는 여야 간 초당적 합의로 제정된 북한인권법의 정상적 이행을 위한 핵심적 기구”라며 “해당 기구들이 정상적으로 출범하여 작동할 수 있도록 국회에서 재단 이사와 자문위 위원을 조속히 추천하여 주실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silverpaper@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민희진 공개한 뉴진스 자필편지엔…다니엘 “저희의 엄마이자, 워리어”
- 엄마한테 "사탄이 나타났다"라며 흉기 휘두른 30대女
- ‘오징어 게임’ 시즌2, 오는 12월 마침내 공개…파이널 시즌은 2025년
- “아무도 이럴줄 몰랐다” 망할줄 알았더니…믿기 힘든 ‘대반전’
- ‘악플테러’ 파비앙, 프랑스 꺾은 한국 펜싱 金 소식에 “구사일생”
- “결국 역대급 터졌다” 연예인도 뛰어들더니…아프리카TV ‘들썩’
- “동메달 꺼내 보지도 않았어요”, 신유빈 8강전에 몰입 [파리2024]
- 신혼집 공개한 조민 “살면서 싸우면 어떡하지 도망갈 데도 없는데”
- "대통령 누구 찍었냐" 택시기사 마구 때린 승객
- 故 정은임 아나운서 목소리 되살아난다…수퍼톤 “기억 속 그리움의 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