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 의원들 특별교부세 확보 경쟁…강대식 25억·이인선 15억

대구·경북지역 국회의원들이 행정안전부의 특별교부세를 잇달아 확보했다. 사진은 국회의원 배지. (공동취재) 2024.4.8/뉴스1 ⓒ News1 DB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경북지역 국회의원들이 행정안전부의 특별교부세를 잇따라 확보했다.

1일 정치권에 따르면 강대식 국민의힘 의원(대구 동구·군위을)이 특교세 25억원을 확보했다.

강 의원은 대구 동구 신숭겸장군유적지 진입로 가각부(도로 모퉁이) 확장 공사 예산 3억 원, 홍수 시 제방 붕괴나 농경지 유실 등을 위해 동구 도동 소하천 정비 사업 예산 5억 원을 확보했다.

또 군위군 게이트볼장 조성 공사 예산 10억 원과 삽령교 보수 공사비 2억 원, 4개 읍·면의 마을방송 가정용 수신기 구매비 4억 원을 따냈다.

이인선 국민의힘 의원(대구 수성구을)은 15억원의 특교세를 받았다.

그는 수성아트피아 전람회장 조성비 4억 원, 상동 행정복지센터 리모델링 공사비 4억원, 중동·상동·파동·수성동·두산동·지산동·범물동 CCTV 설치비 3억 원 등을 확보했다.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고령·성주·칠곡군)은 특교세 40억 원을 확보했다.

pdnam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