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민주당 '습관성 탄핵 중독'"‥한동훈 "무고 탄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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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이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의 탄핵소추안 발의를 예고하자, "국정 폭력이자 테러"라고 반발했습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당 최고위원 회의에서 "민주당의 '습관성 탄핵중독증'은 단 하루도 못 끊을 만큼 심각하다"며, "1년 사이 위원장 3명을 탄핵하겠다는 것, 신임 위원장 첫날 탄핵하겠다는 건 국정 폭력이자 테러"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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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이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의 탄핵소추안 발의를 예고하자, "국정 폭력이자 테러"라고 반발했습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당 최고위원 회의에서 "민주당의 '습관성 탄핵중독증'은 단 하루도 못 끊을 만큼 심각하다"며, "1년 사이 위원장 3명을 탄핵하겠다는 것, 신임 위원장 첫날 탄핵하겠다는 건 국정 폭력이자 테러"라고 말했습니다.
한동훈 대표도 "사람이 단 하루 만에 탄핵을 당할 만한 나쁜 짓을 저지르는 게 가능하냐, 민주당이 하고 있는 건 '무고 탄핵'"이라며 "탄핵이라는 헌법상 중대 제도를 정치 잔기술로 희화화하는 행태를 국민들이 심판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방송통신위원회는 어제 이진숙 위원장이 취임하자마자 '2인 체제'로,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와 KBS 이사회 일부 이사진의 추천·선임안을 의결했습니다.
김민형 기자(peanu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22968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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