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서 독립한 신선고, 진코퍼레이션·진콜럼버스와 물류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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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066570)의 사내벤처 스핀오프 업체인 신선고가 진코퍼레이션 및 진콜럼버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물류·유통 협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신선고는 LG전자와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진행한 사내벤처 프로그램 '스튜디오341'을 통해 스타트업으로 분사했다.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진코퍼레이션의 스마트 물류를 위한 TQMS 솔루션과 신선고의 냉장·냉동 보관 원천 기술이 결합해 통합 관제 모니터링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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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LG전자(066570)의 사내벤처 스핀오프 업체인 신선고가 진코퍼레이션 및 진콜럼버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물류·유통 협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신선고는 LG전자와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진행한 사내벤처 프로그램 '스튜디오341'을 통해 스타트업으로 분사했다. 상품의 배송이 완료되는 순간까지 냉장·냉동을 유지하는 '신선GO' 솔루션을 개발한다.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진코퍼레이션의 스마트 물류를 위한 TQMS 솔루션과 신선고의 냉장·냉동 보관 원천 기술이 결합해 통합 관제 모니터링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진코퍼레이션의 TQMS 솔루션은 '퀄컴 어웨어 플랫폼'에 기반해 배송 트럭의 위치와 환경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기술이다.
진콜럼버스는 상생 유통 플랫폼 '프레시딜'에 신선GO 솔루션을 적용해 안정적인 콜드체인 물류망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성훈 신선고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신선GO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상품의 상업적 사업 확장을 공동 추진한다"며 "실무팀 구성을 시작으로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해 3개 사가 함께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선고는 특허받은 전공 비드 단열 기술과 인공 신경망 기술을 활용해 냉장·냉동 식품을 정온 유지하며 일반 화물차로 배송하는 기술을 구축하고 있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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