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선바위도서관, 울산 공공도서관 운영평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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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주군은 울주선바위도서관이 울산시가 시행한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기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공공도서관 운영평가는 올해부터 각 광역자치단체로 평가 업무가 이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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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울주선바위도서관이 울산시가 시행한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기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공공도서관 운영평가는 올해부터 각 광역자치단체로 평가 업무가 이관됐다.
평가는 예산, 장서, 사서, 공간, 서비스 협력, 경영계획 등 7개 항목 12개 지표를 토대로 이뤄졌다.
개관 10년 차를 맞은 선바위도서관은 19만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이용자 중심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루 평균 2천여명이 도서관을 이용하면서 850권의 도서를 대출할 정도로 주민 이용률이 높다.
특히 24시간 예약도서 대출서비스와 상호대차 서비스, 평일 야간 운영 등 이용자 맞춤형 서비스를 시행해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또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연령별·주제별 행사 243회 개최, 독서문화 프로그램 85개 과정 운영, 웹툰 창작체험관 1천600명 수강 등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에 연간 3만3천504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독서문화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누구나 자유롭고 차별 없이 즐길 수 있는 독서문화 중심지를 만들어 갈 것"이라면서 "군민 일상이 더 풍요롭고 윤택할 수 있도록 도서관을 통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독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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