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사내벤처, 성수동에 숏폼 제작소 열었다

김윤수 기자 2024. 8. 1. 10: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유플러스(032640)가 사내벤처를 통해 숏폼(짧은 영상) 제작 사업을 시작한다.

LG유플러스는 5월 분사한 사내벤처 '미니멀메이즈'가 최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숏폼 제작소 '맥썸 스튜디오' 1호점을 개장했다고 1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내벤처 미니멀메이즈 분사 후
맥썸 스튜디오 1호점 개장
댄스 챌린지 등 MZ 이용자 겨냥
[서울경제]

LG유플러스(032640)가 사내벤처를 통해 숏폼(짧은 영상) 제작 사업을 시작한다.

LG유플러스는 5월 분사한 사내벤처 ‘미니멀메이즈’가 최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숏폼 제작소 ‘맥썸 스튜디오’ 1호점을 개장했다고 1일 밝혔다. 맥썸 스튜디오는 10~20대의 댄스 챌린지 문화를 겨냥해 이용자가 간단하게 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팝업스토어(임시매장)로 운영되기도 했다.

LG유플러스의 사내밴체 미니멂이즈가 최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개장한 맥썸 스튜디오 1호점. 사진 제공=LG유플러스

맥썸 스튜디오 이용자는 부스 형태의 공간에서 자막 생성, 카메라 움직임 설정 등 특수 효과를 활용해 몰입도 높은 숏폼 콘텐츠를 손 쉽게 제작할 수 있다. 촬영이 끝난 후에는 영상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영상을 캡처해 사진으로 제공 받을 수 있다.

미니멀메이즈는 이달 중 이용자가 촬영한 영상을 애플리케이션으로 공유할 수 있는 ‘맥썸’ 플랫폼을 선보인다. 창작자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고 양질의 숏폼 콘텐츠를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김지훈 LG유플러스 최고전략책임자(CSO)는 “맥썸은 젊은 세대의 창의성과 열정을 담은 플랫폼으로 누구나 쉽게 숏폼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사내벤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윤수 기자 sookim@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