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구리값 반등하자 전선주 일제히 강세

강정아 기자 2024. 8. 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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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구리 가격이 반등한 여파로 전선주가 1일 장 초반 일제히 강세다.

이날 오전 10시 1분 기준 LS일렉트릭(LS ELECTRIC)은 전 거래일 대비 8000원(4.35%) 오른 19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구리 가격이 반등한 점이 전선주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뉴욕상업거래소 산하 상품거래소(COMEX) 따르면 구리 선물 가격은 전날 전 거래일 대비 2.67% 오른 파운드당 4.19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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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 부산사업장 전경. /LS일렉트릭 제공

전날 구리 가격이 반등한 여파로 전선주가 1일 장 초반 일제히 강세다.

이날 오전 10시 1분 기준 LS일렉트릭(LS ELECTRIC)은 전 거래일 대비 8000원(4.35%) 오른 19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S일렉트릭은 지난 7월 24일 26만원에 거래를 마친 후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며 5거래일간 24.8% 급락했다. 이후 6거래일만에 상승세다.

또 다른 전선주인 KBI메탈과 산일전기, 가온전선도 각각 11.48%, 9.34%, 7.03% 오르고 있다. HD현대일렉트릭과 대한전선 역시 6.61%, 2.10%씩 상승 중이다.

전날 구리 가격이 반등한 점이 전선주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뉴욕상업거래소 산하 상품거래소(COMEX) 따르면 구리 선물 가격은 전날 전 거래일 대비 2.67% 오른 파운드당 4.19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5월 말 파운드당 5달러가 넘었던 구리 선물 가격은 이후 하락세를 보이며 7월 30일 4.063달러까지 떨어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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