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10개월 연속 증가세...수출 역군 '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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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이 14% 가까이 늘면서 10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관세청은 지난달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9% 증가한 575억 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반도체 수출은 50.4% 늘어난 112억 달러로 4개월 연속 50% 이상 높은 증가세입니다.
이로써 무역수지는 36억 달러 흑자로 지난해 6월 이후 14개월 연속 흑자 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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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이 14% 가까이 늘면서 10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관세청은 지난달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9% 증가한 575억 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반도체 수출은 50.4% 늘어난 112억 달러로 4개월 연속 50% 이상 높은 증가세입니다.
반면 수출 쌍두마차인 자동차 수출은 주요 업계의 하계휴가 영향으로 9.1% 감소한 54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수입은 539억 달러로 10.5% 증가했습니다.
이로써 무역수지는 36억 달러 흑자로 지난해 6월 이후 14개월 연속 흑자 행진입니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누적 무역흑자는 267억 달러로 4년 만에 최대치입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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