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2인 방통위’의 공영방송 이사 선임은 방송 장악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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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방송통신위원회가 KBS 이사 추천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임명 관련 후보자 선정에 관한 건을 심의·의결한 것에 대해 "명백한 불법이자 노골적인 방송 장악 시도이자 민주주의에 대한 폭거"라고 비판했습니다.
박찬대 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오늘(1일) 더불어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임명되자마자 불법적 (방통위)2인 구성 상황에서 KBS와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선임을 강행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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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방송통신위원회가 KBS 이사 추천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임명 관련 후보자 선정에 관한 건을 심의·의결한 것에 대해 “명백한 불법이자 노골적인 방송 장악 시도이자 민주주의에 대한 폭거”라고 비판했습니다.
박찬대 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오늘(1일) 더불어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임명되자마자 불법적 (방통위)2인 구성 상황에서 KBS와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선임을 강행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찬대 직무대행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서도 “공직 부적격자이자 수사를 받아야 할 대상인 이진숙을 방송통신위원장으로 임명을 강행했다”며 “윤석열 대통령은 끝내 독재의 길을 가겠다고 선언했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이어 “틈만 나면 자유민주주의를 외치던 윤석열 대통령이 언론 탄압과 방송 장악으로 자유민주주의를 말살하고 있다”며 “가지 말라고 분명히 경고했지만 끝내 독재의 길을 택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박 직무대행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선 “국민의힘 전당대회 과정에서 ‘해병대원 특검’을 해야 한다더니 전당대회가 끝난 지 열흘이 다 됐다”며 “‘해병대원 특검법’을 발의하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계속 발의하지 않고 뭉갠다면 국민은 한동훈 대표를 거짓말쟁이로 생각할 것”이라며 “민주당은 조만간 더 강하게 세 번째 특검법을 다시 발의해서 추진하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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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우 기자 (kbs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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