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가격 급등에 '전선주' 강세… 산일전기·대원전선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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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가격이 약 한 달 만에 2%대 급등하면서 국내증시에서 전선주 주가가 강세다.
2% 상승은 지난 7월 5일(2.6%)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하마스 지도사가 암살되며 중동 긴장이 고조되자 구리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구리가격은 지난 5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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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9시50분 현재 산일전기는 전 거래일 대비 5700원(11.33%) 오른 5만6000원에 거래된다.
이외에도 대원전선(10,69%) 가온전선(7.27%) KBI메탈(14.35%) HD현대일렉트릭(6.29%) 풍산(1.20%) 등 전선 관련주들이 모두 상승세다.
뉴욕상품거래소 구리(선물) 가격은 2.26% 올랐다. 2% 상승은 지난 7월 5일(2.6%)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하마스 지도사가 암살되며 중동 긴장이 고조되자 구리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구리가격은 지난 5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강세를 보였다. 공급 차질과 전 세계적인 친환경 에너지 전환 추진, 인공지능(AI) 수혜 영향으로 급등했다.
하지만 글로벌 성장세에 의문이 제기되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 가능성에 친환경 에너지 전환 추진과 AI 수혜도 줄어들 것으로 보이자 하락세가 이어진 바 있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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