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운용, 미국 30년 국채 스트립 ETF 순자산 50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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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이 'TIGER 미국30년국채스트립액티브(합성 H) 상장지수펀드(ETF)'가 순자산 5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기준 'TIGER 미국30년국채스트립액티브(합성 H) ETF'의 순자산은 5314억 원으로 집계됐다.
'TIGER 미국30년국채스트립액티브(합성 H) ETF'는 스트립 채권을 편입해 금리 인하 국면에서 기대 수익률을 극대화한 ETF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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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이 ‘TIGER 미국30년국채스트립액티브(합성 H) 상장지수펀드(ETF)’가 순자산 5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기준 ‘TIGER 미국30년국채스트립액티브(합성 H) ETF’의 순자산은 5314억 원으로 집계됐다.
‘TIGER 미국30년국채스트립액티브(합성 H) ETF’는 스트립 채권을 편입해 금리 인하 국면에서 기대 수익률을 극대화한 ETF다. 스트립이란 원금과 이자가 붙어있는 채권을 분리하고 만기가 긴 원금에만 투자해 평균 만기(듀레이션)를 늘리는 전략이다.
이에 여타 미국 30년 국채 ETF의 잔존 만기가 18~19년인 반면 스트립채권의 만기는 28~29년으로 더 길다. 채권의 특성상 만기가 길수록 금리에 따른 변동성이 커지는 만큼 금리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는 상품인 셈이다.
김대호 미래에셋자산운용 FICC ETF운용본부 매니저는 “최근 미국 소비자물가지수가 2% 진이블 앞두고 있는 만큼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사이클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며 “한 차례 기준금리 인하가 이뤄지면 추가 인하에 대한 기대감에 시장 금리가 내려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심기문 기자 door@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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