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 “오늘 ‘이진숙 탄핵안’ 야 6당 공동 발의”…이준석 “헌재서 3일만에 각하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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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야당 간사인 김현 위원이 이진숙 방통위원장 탄핵소추안을 야 6당 공동으로 발의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현 과방위원은 오늘(1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오늘 오후 1시 반쯤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를 통해서 당론 발의를 하고 야 6당 공동으로 해서 탄핵소추안을 발의해서 본회의에 보고할 예정이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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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야당 간사인 김현 위원이 이진숙 방통위원장 탄핵소추안을 야 6당 공동으로 발의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야 6당은 개혁신당을 제외한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범야권을 말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현 과방위원은 오늘(1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오늘 오후 1시 반쯤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를 통해서 당론 발의를 하고 야 6당 공동으로 해서 탄핵소추안을 발의해서 본회의에 보고할 예정이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현 위원은 어제 방송통신위원회가 KBS 이사 추천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임명 관련 후보자 선정에 관한 건을 심의·의결한 것과 관련해 “졸속으로 처리하는 것 자체가 헌법과 법률을 위반하는 행위라고 보여진다”고 탄핵 사유를 설명했습니다.
이진숙 위원장이 탄핵소추안 의결 전 사퇴 가능성에 대해선 “지금 고소·고발이 돼 있고 그다음에 계속 직을 유지하고 업무가 정지된 상태에서 저희가 이후에 국정조사도 할 것이고, 국정감사 기간에 계속 증인으로 불려 나올 수 있기 때문에 그리고 경찰, 검찰 조사, 수사가 남아 있다”며 “이런 점을 감안해서 용산에서 판단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개혁신당 소속 이준석 과방 위원은 오늘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내가 헌법재판소라고 그러면 3일 만에 각하 때릴 수도 있다”며 “덜렁 일 하나 한 거 가지고 이 사람 잘못했다, 이렇게 하는 거는 문제가 있는 것”이라며 ‘이진숙 탄핵소추안’에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탄핵이라는 건 한 일에 대해서 해야 되는데 자꾸 민주당 의원님들이 이럴 것 같으니까 탄핵하자 이러는 거예요. 예방적 탄핵을 하자 그런다”면서 “이번 탄핵은 잘못 가면 저는 각하 나올 수 있다고 본다”고 이번 탄핵소추안을 반대하는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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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우 기자 (kbs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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