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이한범이 해냈다!'... 조규성X이한범 코리안 듀오 생애 첫 UCL 출전 청신호→3차 예선 진출 쾌거

박윤서 2024. 8. 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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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타임 출전한 이한범(22)의 활약을 바탕으로 클린시트를 기록한 미트윌란이 챔피언스리그를 향한 도전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미트윌란은 1일 오전 2시 15분(한국시간) 덴마크 헤닝에 위치한 MCH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예선 2라운드 2차전 경기에서 산타콜로마를 상대로 1-0 승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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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풀타임 출전한 이한범(22)의 활약을 바탕으로 클린시트를 기록한 미트윌란이 챔피언스리그를 향한 도전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미트윌란은 1일 오전 2시 15분(한국시간) 덴마크 헤닝에 위치한 MCH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예선 2라운드 2차전 경기에서 산타콜로마를 상대로 1-0 승리를 기록했다.


이로써 미트윌란은 지난 1차전 3-0 결과를 더해 합산 스코어 4-0으로 3차 예선에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미트윌라은 4-4-2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으며 이한범은 센터백의 한 자리를 지켰다. 미트윌란에서 활약하고 있는 또 다른 코리안 리거 조규성은 무릎 수술 후 합병증 진단을 받은 여파로 명단에서 제외됐다.

먼저 포문을 연 쪽은 산타콜로마였다. 산타콜로마는 전반 3분 엘 가조의 왼발 슈팅에 이어 7분 주니뉴가 박스 인근에서 헤더를 시도하며 미트윌란을 위협했다.

미트윌란도 마냥 당하고 있지 않았다. 전반 17분 브린 힐드센의 오른발 슈팅에 이어 34분 가브리엘의 슈팅까지 나왔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전반전 양 팀 모두 승부의 균형을 무너트리지 못한 채 후반을 맞았다. 산타콜로마는 후반 초반 페레즈 율루치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하며 악재에 부딪쳤다.


이후 승부는 빠르게 미트윌란 쪽으로 기울었고 후반 27분 프란쿨리누의 패스를 건네받은 오소리오가 감각적인 왼발 슈팅으로 산타콜로마를 무너트렸다.


산타콜로마를 제친 뒤 UCL 3차 예선 무대를 밟게 된 미트윌란은 2차 예선에서 더 뉴 세인츠를 합산 스코어 7-1로 따돌린 헝가리 명문 페레츠바로시와 플레이오프 대결을 펼치게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미트윌란 공식 홈페이지, 이한범 소셜 미디어 계정

-미트윌란은 UCL 예선 2라운드 2차전 경기에서 산타콜로마를 1-0으로 제압
-1, 2차전 합산 4-0으로 3차 예선 진출에 성공
-이한범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클린시트를 기록하는 데 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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