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세명전기, 엔비디아 전력소비 ‘10배↑’…미래 전력망 HVDC 송전선로 금구류 부각

김경아 2024. 8. 1. 09: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노후송전망 교체 수요에 세명전기가 강세다.

초고압직류송전기(HVDC) 송전선 금구류 수주가 부각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FERC가 전력망 강화에 나선 것은 인공지능(AI) 확대와 데이터센터 전력 사용량 급증, 화석연료에서의 전환 등으로 국가 전력 시스템이 환골탈태할 필요성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한편 세명전기는 최근 국가 핵심 전력 프로젝트인 초고압직류송전기(HVDC) 송전선 금구류 개발을 완료하고 수주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특징주] 세명전기, 엔비디아 전력소비 ‘10배↑’…

[파이낸셜뉴스] 노후송전망 교체 수요에 세명전기가 강세다. 초고압직류송전기(HVDC) 송전선 금구류 수주가 부각된 것으로 풀이된다.

1일 오전 9시 43분 현재 세명전기는 전 거래일 대비 430원(+6.86%)오른 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력 수요 폭증에 따른 미국의 전력망 강화 계획이 주목받고 있다. 앞서 조 바이던 미국 대통령은 향후 5년 내 미국의 노후 송전망 16km를 교체하겠다는 방안을 내놓았다. 또 윌리 필립스 미국 연방에너지규제위원회(FERC) 의장은 5월 송전망의 병목현상과 비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미국 FERC가 전력망 강화에 나선 것은 인공지능(AI) 확대와 데이터센터 전력 사용량 급증, 화석연료에서의 전환 등으로 국가 전력 시스템이 환골탈태할 필요성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현재 송배전망 확충이 최우선순위에 있다. 미국 에너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미국의 발전 용량은 1279GW지만 전력망 접속을 기다리는 용량은 2598GW다. 접속 소요 기간은 평균 5년에 이른다.

한편 세명전기는 최근 국가 핵심 전력 프로젝트인 초고압직류송전기(HVDC) 송전선 금구류 개발을 완료하고 수주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HVDC는 기존의 교류를 사용하는 그리드와 대조적으로 직류를 대량으로 송전하는 시스템이다. 대표적인 특징은 소스와 부하 간의 링크를 독립적으로 조절할 수 있어 전력의 급격한 변화로 인한 장애에서도 시스템을 안정화할 수 있다.
#AI #데이터센터 #엔비디아 #세명전기 #엔비디아전력 #송전선로금구류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