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쳤어→토요일 밤에’ 손담비, 원조 디바인데…“가수 생각 無” (담비손)
김희원 기자 2024. 8. 1. 09:45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더이상 가수를 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지난달 31일 유튜브 채널 ‘담비손’에는 ‘쓰담이 댓글 읽기 | 담비손 QnA’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손담비는 구독자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손담비는 ‘토요일 밤에’ 노래 리믹스를 요청하는 한 구독자의 댓글에 “(노래가) 생각보다 오래됐다. 2009년 노래인가 그럴 거다. ‘미쳤어’ 다음 ‘토요일 밤에’였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손담비는 “그런데 저는 가수 생각은 없다”며 “과거에 미련이 없는 스타일이라 연기에 더 집중하고 싶다. 가수는 (이정도에서) 감사하다”고 했다.
한편 손담비는 지난 2007년 싱글 ‘크라이 아이(Cry Eye)’로 데뷔해 ‘미쳤어’ ‘토요일 밤에’ ‘퀸’ 등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손담비는 SBS 월화극 ‘드림’을 통해 연기자로 전향해 배우로 활동 중이다.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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