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럿', 개봉 첫날 37만 관객 동원 박스오피스 1위..'파묘'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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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정석 주연의 영화 '파일럿'이 개봉 첫날 37만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섰다.
1일 오전 7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7월 31일 개봉한 '파일럿'이 37만3548명의 관객을 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했다.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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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 ize 이경호 기자
배우 조정석 주연의 영화 '파일럿'이 개봉 첫날 37만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섰다.
1일 오전 7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7월 31일 개봉한 '파일럿'이 37만3548명의 관객을 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했다.
'파일럿'의 오프닝 스코어는 올 여름 개봉작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다. 또한 지난 2월 개봉한 1000만 영화 '파묘'를 넘어섰다. '파묘'의 오프닝 스코어는 33만 118명이다. 이와 함께 최근 극장가에서 흥행 중인 '데드풀과 울버린'의 오프닝 스코어(23만 81명)도 뛰어넘었다.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다. 여장과 함께 코믹 연기로 극장가에 출격한 조정석의 활약이 개봉 전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 바 있다. '엑시트' 이후 5년 만에 돌아온 조정석을 앞세운 '파일럿'이 흥행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에서는 '파일럿'에 이어 '슈퍼배드 4'가 2위를 차지했다. '슈퍼배드 4'는 9만5454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 관객 수는 84만3774명이다.
이어 9만4528명의 관객을 동원한 '데드풀과 울버린'이 3위, 누적 관객 수는 135만2084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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