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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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는 지난 30일과 31일 인제대학교에서 개최된 '2024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2년 연속 매니페스토 공약 평가 최우수 등급 선정에 이어 이번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뜻깊다"며 "수상한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인구, 기후·지방소멸 위기 시대 맞춤형 정책을 선제적으로 펼쳐온 김해시의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 받아 기쁘게 생각하며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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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불평등 완화 분야 및 기후환경 생태 분야 수상
경남 김해시는 지난 30일과 31일 인제대학교에서 개최된 '2024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김해시에 따르면 이번 경진대회에는 전국 155개 지자체가 참가해 353개 사례를 응모해 1차 서류 심사에서 148개 지자체, 186개 사례가 선정돼 이번 대회에서 경연을 펼쳤다.
올해 대회는 '다시 쓰는 지방자치, 리질리언스(Resilience : 회복력)'라는 주제로 △일자리 및 고용환경 개선 △사회적 불평등 완화 △경제적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기후환경 생태 △지역문화 활성화 △공동체 강화 등 7개 분야로 진행됐다.
김해시는 사회적 불평등 완화 분야와 기후환경 생태 분야, 인구구조 대응 분야 등 3개 주제를 발표해 사회적 불평등 완화 분야 최우수, 기후환경 생태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회적 불평등 완화 분야는 외국인 인구 경남 1위, 전국 12위인 김해의 특수성을 고려한 맞춤형 정책인 외국인 미니월드컵 행사와 외국인 다(多) 어울림 축제 개최 등 '다름을 인정하고 포용하는 정책'을 추진한 노력이 호평을 받아 최우수상 수상으로 이어졌다고 김해시는 설명했다. 기후환경 생태 분야는 전국 최초로 추진한 공원묘원 플라스틱 조화 근절 사업과 다회용기 사업 활성화 등 김해시의 지속적인 노력과 그에 따른 성과들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회는 기초지자체 최초로 전국(장애인)체전, 동아시아문화도시, 김해방문의 해 등 3대 메가이벤트가 진행 중인 김해시에서 개최됐으며 행사 기간 전국에서 시장, 군수 등 공무원 1천여 명이 방문해 김해시를 알리는 일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됐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2년 연속 매니페스토 공약 평가 최우수 등급 선정에 이어 이번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뜻깊다"며 "수상한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인구, 기후·지방소멸 위기 시대 맞춤형 정책을 선제적으로 펼쳐온 김해시의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 받아 기쁘게 생각하며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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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송봉준 기자 bj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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